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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사랑 유효기간 계산법, 니체와 붓다에게 물어본 마음이 식는 타이밍과 3개월 설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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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겨울, 나는 답장 없는 메시지를 여섯 번 지웠다 스물여섯 겨울이었다. "이번 주말에 넷플릭스에서 그 다큐 볼 건데"로 시작하는 메시지를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다. 정확히 여섯 번. 마지막 버전은 이모티콘 하나까지 계산해서 넣었다가 결국 다 지우고 "ㅋㅋ 잘 지내"로 마무리했다. 그는 회사 앞 편의점 골목에서 세 번 마주쳤던 사람이었다. 매번 손에 든 컵이 라떼인지 아메리카노인지 궁금해서 눈으로 흘끗거렸는데, 세 번째에야 겨우 라떼라는 걸 확인했다. 그게 다였다. 세 번의 우연과 확인되지 않은 커피 취향, 그게 내가 그 사람에 대해 아는 전부였다. 그 겨울부터 지금까지 나는 종종 궁금했다. 이런 마음은 대체 언제까지 유지되는 게 정상인가, 말하자면 나만의 짝사랑 유효기간 계산법 이 있는 건지 궁금했다. 인터넷에는 "3개월이면 끝난다"는 말이 떠돌지만, 정작 그 출처를 추적해 들어가면 논문도 연구자도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다른 데서 답을 찾기로 했다. 니체와 붓다한테. 🔍 "3개월이면 끝난다"는 말, 사실은 누가 한 걸까 짝사랑에 유효기간이 있다는 주장 자체는 낯설지 않다. 문제는 그 숫자의 출처다. "3개월설"이나 "6개월설"을 검색해보면 대부분 다른 블로그를 인용하고, 그 블로그는 또 다른 블로그를 인용한다. 끝까지 따라가면 근거가 사라진다. 실제로 학계에서 이 감정을 다룬 사람은 심리학자 도로시 테노브(Dorothy Tennov)다. 그는 1979년 저서 「Love and Limerence」에서 짝사랑에 가까운 강렬한 몰입 상태를 '리멘스(limerence)'라는 용어로 정리했다. 수백 명을 인터뷰한 결과, 이 상태는 보통 2년 안팎 지속되며 짧으면 몇 주, 길면 4년 가까이 가기도 한다고 밝혔다. 3개월이 아니라 2년이다. 내가 그 겨울 이후로 1년 넘게 그 사람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확인했던 것도, 테노...
📖 몽테뉴 수상록 필사 루틴, 3권짜리 민음사판에서 유명한 문장 다음 문장을 읽는 법을 매일 되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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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장 정리하다 다시 편 책 지난겨울 책장을 정리하다가 대학 때 사서 표지만 넘겨보고 처박아둔 몽테뉴 수상록을 다시 꺼냈다. 심민화·최권행이 옮긴 민음사판 세 권짜리인데, 유독 3권만 손때가 묻어 있었다. 아마 졸업 논문 어딘가에 인용하려고 뒤적였던 흔적일 거다. 나머지 두 권은 새 책이나 다름없었다. 그날 밤 아무 페이지나 펴서 읽다가, 그냥 베껴 써보기로 했다. 특별한 결심은 아니었다. 눈으로 읽으면 문장이 미끄러지듯 지나가는데, 손으로 쓰면 한 글자씩 걸리는 느낌이 좋았을 뿐이다. 그게 8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몽테뉴 수상록 필사 루틴 이다. ✍️ 다들 인용하는 문장 말고 몽테뉴를 조금이라도 접해본 사람이라면 "나는 존재를 그리는 게 아니라 지나감을 그린다"는 문장을 안다. 수상록 서문이나 해설에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는 문장이라 나도 필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러니 그 문장을 베껴 쓰다가 무슨 대단한 발견을 한 것처럼 말하면 거짓말이다. 내가 걸린 건 바로 다음 문단이었다. 3권 2장 "회한에 대하여"에서 몽테뉴는 이렇게 쓴다. 자기 영혼이 확고한 발판을 얻을 수 있었다면 스스로를 시험하지 않고 그냥 결정했을 텐데, 실제로는 늘 수련 중이고 시험 중이라고. 유명한 문장 바로 뒤에 이어지는, 상대적으로 덜 인용되는 문장이다. 처음 읽었을 땐 그냥 지나쳤는데 손으로 옮겨 쓰다 보니 이 문장이 더 오래 남았다. '발판'이라는 단어를 짚어가며 계속 고쳐 쓰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그가 결론을 낼 생각이 애초에 없었다는 뜻으로 읽혔다. 그러니까 필사가 준 건 새로운 인용구가 아니라, 이미 아는 문장 옆에 붙어 있던 문장을 다르게 읽는 속도였다. 📔 일기장에 남은 버릇 필사를 시작하고 나서 예전에 쓰던 일기를 다시 펼쳐본 적이 있다. 몇 개인지 세거나 퍼센트를 낸 건 아니고—사실 세보려다가 관뒀다. 그런 숫자는 어차피 내가 원하는 결론에 맞춰 나올 게 뻔했다. 다만 뒤로 갈수록...
💰 ISA 만기 후 연금계좌로 옮기면 해지보다 얼마나 이득일까, 서민형 계좌로 직접 계산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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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지 버튼과 이체 버튼, 둘 다 눌러보기 전엔 몰랐다 2026년 6월, 신한투자증권 앱에 ISA 만기 알림이 떴다. 2021년에 서민형으로 가입했던 계좌인데 원금 3,600만원에 수익이 600만원 붙어서 만기 시점 평가금액이 4,200만원이었다. 화면 아래에는 [해지 후 출금]이랑 [연금계좌로 이체], 두 버튼이 나란히 떠 있었다. 솔직히 처음엔 그냥 이체 버튼을 누르려고 했다. 여기저기서 "만기되면 연금계좌로 옮기는 게 무조건 이득"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으니까. 근데 막상 손이 안 가더라. 지금 당장 세금 떼고 4,200만원 가까이 받아서 쓸 수도 있는데, 굳이 연금계좌에 묶어둘 이유가 있나 싶었다. 그래서 두 경우를 각각 계산기로 두드려봤다. 🧮 해지했으면 정확히 얼마를 뗐을까 서민형 ISA는 수익 400만원까지 비과세고, 그 초과분에 대해서만 9.9%(소득세 9%+지방소득세 0.9%) 분리과세가 붙는다. 내 계좌는 수익이 600만원이었으니 과세 대상은 600만원에서 400만원을 뺀 200만원이다. 200만원 × 9.9% = 198,000원. 그러니까 해지했으면 실수령액은 4,200만원에서 19만 8천원 뺀 41,980,200원이었다. 세금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게 첫 번째로 든 생각이었다. "이 정도면 그냥 받아도 되는 거 아닌가" 싶었던 이유가 이거였다. 💰 이체를 선택하니 통장에 안 찍힌 돈이 생겼다 이체를 누르면 4,200만원 전액이 연금저축이나 IRP로 넘어가고, 이 시점에는 세금이 하나도 안 붙는다. 여기까지는 예상한 대로였다. 진짜 궁금했던 건 세액공제였다. ISA 만기 후 연금계좌 이전 방법 으로 60일 이내에 연금계좌로 전환하면, 전환금액의 10%와 300만원 중 적은 금액을 그해 세액공제 대상 금액에 추가로 넣어준다. 내 경우 전환금액 10%는 420만원이니까 300만원 한도에 걸려서, 추가로 잡히는 세액공제 대상 금액은 300만원이다. 여기서 놓치기 쉬운 지점이 하나 있...
🤫 직장에서 좋아하는 사람 생겼을 때, 티 안 내고 조용히 나를 지키는 연애 심리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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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둘째 주 화요일, 노트북 각도를 처음 바꾼 날 정확히 기억한다. 3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9시 45분. 그날 우리 팀 화상 스탠드업에 새로 옮겨온 그 사람이 처음 카메라를 켰다. 나는 그 순간 노트북 화면 각도를 5도쯤 틀었다. 내 얼굴이 너무 크게 잡히는 게 싫어서였다고 스스로에게 말했지만, 사실은 그 사람이 내 표정을 오래 보는 게 무서웠던 거다. 그날부터 화요일마다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이건 좋아하는 감정이 아니라 그냥 습관이라고, 나는 두 달 가까이 나 자신을 속였다. 니체는 <도덕의 계보>에서 르상티망을 "밖으로 향하지 못한 힘이 안으로 굽어 자기 자신을 겨냥하는 것"이라고 썼다. 나는 이 문장을 그해 5월, 그 사람이 올린 PR에 유독 깐깐하게 코멘트를 달던 밤에 다시 읽었다. 인덴트 하나, 변수명 하나까지 지적했다. 다음 날 팀장이 "요즘 리뷰 톤이 좀 날카롭다"고 지나가듯 말했을 때, 나는 그게 좋아하는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는 방어가 아니라 실은 그 마음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거라는 확신에서 나온 화풀이였다는 걸 알았다. 좋아함을 감정으로 인정하지 못하니, 그 힘이 코드 리뷰라는 엉뚱한 곳에서 터진 것이다. 니체가 경계한 건 감정을 숨기는 행위 자체가 아니라, 숨긴 감정이 방향을 잃고 엉뚱한 대상을 물어뜯는 것이었다. 📊 반기 평가 준비를 하며 알아챈 것 6월 말, 반기 성과 평가 발표 자료를 만들 때였다. 나는 원래 발표 슬라이드를 15장 안팎으로 끝내는 사람인데, 그때는 22장을 만들었다. 이유를 나중에야 알았다. 그 사람이 그 발표 자리에 참관자로 들어온다는 걸 미리 들었기 때문이다. 지난 분기 배포 실패율을 그래프로 따로 뽑고, 장애 대응 타임라인을 시간대별로 정리하고, 심지어 예상 질문 5개를 적어 답까지 준비했다. 발표가 끝나고 팀장이 "이번엔 준비성이 확실히 좋았다"고 했을 때 나는 웃으며 넘겼지만, 그 22장 중 7장은 순수하게 그 사람에게 잘...
🧠 작심삼일은 의지력 문제가 아니라 아크라시아다: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가 벌인 철학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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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리에 적힌 숫자들 올해 다이어리를 다시 펼쳤다. 1월 1일 칸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만보기 목표 10,000보, 실제 12,340보. 책 30쪽. 탄수화물 오후 6시 이후 금지. 기상 6시 30분." 1월 2일, 9,870보. 1월 3일, 6,210보에 "야근으로 조정"이라는 메모. 그리고 1월 4일부터는 그냥 빈칸이다. 볼펜으로 그은 요일 칸만 남아있고 숫자는 하나도 없다. 재밌는 건 나는 그 계획이 왜 틀렸는지 4일째에도 정확히 알고 있었다는 거다. "야식 먹으면 다음날 컨디션 무너진다"는 걸 몰라서 치킨을 시킨 게 아니다. 오히려 그 문장을 속으로 되뇌면서 주문 버튼을 눌렀다. 이 지점이 이상하다. 알면서 하는 게 어떻게 가능한가. 🏛️ 소크라테스는 그런 일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플라톤의 『프로타고라스』에서 소크라테스는 단호하게 말한다. 아무도 알면서 나쁜 쪽으로 가지 않는다고. 그가 보기에 덕은 곧 앎이다. 야식이 나쁘다는 걸 '진짜로' 안다면, 그 순간 저울은 이미 야식을 먹지 않는 쪽으로 기운다. 그러니까 치킨을 시킨 나는 사실 몰랐던 거다. 그 순간엔 "이 정도는 괜찮다"는 계산이 진짜 내 지식이었고, "야식은 나쁘다"는 문장은 그냥 입으로만 왼 말이라는 거다. 소크라테스 식으로 보면 아크라시아 , 즉 알면서도 못 하는 상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는 건 서로 다른 두 개의 앎이 충돌했을 때 더 강한 쪽이 이긴 것뿐이다. 이 설명은 깔끔하지만 뭔가 억울하다. 나는 분명 "이건 나쁜 선택이다"라는 문장을 그 순간에도 의식하고 있었으니까. 💤 아리스토텔레스: 지식이 잠들어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 7권에서 소크라테스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그는 사람이 실천적 추론을 할 때 두 개의 전제를 쓴다고 봤다. 대전제는 보편적인 것("단 것은 건강에 안 좋다"),...
📔 짝사랑 감정일기 쓰는법: 니체 원한과 불교 무상으로 마음 정리하고 기록해두는 밤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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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사랑이 시작된 밤, 나는 노트를 펼쳤다 작년 11월, 회사 동료를 짝사랑하면서 나는 매일 밤 같은 생각을 반복했다. '오늘 그 사람이 나를 보고 웃었나, 아니면 그냥 웃은 건가.' 이 질문을 하루에도 열 번쯤 곱씹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노트를 펼쳤다. 이것이 내가 찾은 짝사랑 감정일기 쓰는법 의 시작이었다. 처음엔 그냥 하소연이었다. 그런데 두 달쯤 지나 옛날 페이지를 다시 읽는데 이상한 걸 발견했다. 11월 3일에 쓴 "그 사람이 웃어줬다, 오늘은 살 것 같다"와 1월 15일에 쓴 "왜 웃어줬는지가 이제 궁금하지도 않다"가 같은 사람을 두고 쓴 글이 맞나 싶을 만큼 달랐다. 감정일기는 고백의 예행연습도, 극복 매뉴얼도 아니었다. 그건 내가 매일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보여주는 기록이었다. 🔥 짝사랑은 원한(르상티망)이다 — 니체가 짚은 지점 '짝사랑은 결국 나를 향한 감정'이라는 말은 이제 너무 많이 들어서 오히려 아무것도 설명해주지 못한다. 니체가 『도덕의 계보』에서 다룬 원한(르상티망)이 더 정확한 언어라고 생각한다. 원한은 단순히 "질투"가 아니라, 행동할 힘이 없을 때 그 무력함을 곱씹으며 상상 속에서 복수하는 태도다. 짝사랑하는 사람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면 이 구조가 그대로 보인다. 실제로 말을 걸지는 못하면서, 밤마다 그 사람의 표정 하나를 백 번 재해석하는 것. 이건 사랑이 아니라 원한이 사랑의 탈을 쓴 것에 가깝다. 일기가 바뀐 지점은 정확히 여기였다. 12월 20일 일기에 "오늘도 카톡 답장이 늦었다. 나를 별로 안 좋아하나보다"라고 썼는데, 이 문장은 상대에 대한 문장이 아니라 내 무력함에 대한 문장이었다. 니체가 원한을 극복하는 길로 제시한 건 참는 게 아니라 능동적으로 해석을 다시 쓰는 힘, 곧 힘에의 의지였다. 나는 이걸 거창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실천으로 옮겼다. 같은 사건을 두 번 쓰는 것. ...
📜 에픽테토스의 스승인데 왜 이름조차 몰랐을까 — 잊혀진 스토아 철학자 무소니우스 루푸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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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화록 각주에서 발견한 낯선 이름 몇 년 전 에픽테토스의 《담화록》을 처음 읽었을 때 이상한 버릇이 하나 생겼다. 본문보다 각주를 더 오래 들여다보는 버릇이었다. "무소니우스는 이렇게 말했다"는 문장이 너무 자주 나왔기 때문이다. 에픽테토스 본인의 말인 줄 알았던 유명한 구절들, 예를 들어 자기 통제와 인내에 관한 문장들이 사실은 스승 무소니우스 루푸스의 말을 옮긴 것이라는 걸 알았을 때, 나는 서점에 가서 그 이름을 검색해봤다. 국내 번역본이 없었다. 위키백과 항목 하나, 그리고 영어권 학술 논문 몇 편이 전부였다. 제자는 유명한데 스승은 이렇게까지 지워질 수 있구나 싶었다. 🏛️ 로마가 두 번 쫓아낸 남자 무소니우스 루푸스 는 에트루리아 볼시니 출신의 로마 기사 계급이었고, 서기 30년경 태어나 101년 이후까지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65년 피소 음모 사건 여파로 네로에 의해 기아로스 섬으로 유배되는데, 이 섬이 어느 정도로 척박했는지는 타키투스의 《연대기》에서 짐작할 수 있다. 원로원이 한 유배 대상자를 기아로스로 보내려다가 "물도 나무도 없는 섬이라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이유로 도누사 섬으로 행선지를 바꿨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연대기》 3권 68~69장). 무소니우스는 바로 그런 곳에 보내졌다. 더 흥미로운 대목은 71년이다.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로마에서 철학자들을 통째로 추방하는 칙령을 내렸을 때, 카시우스 디오의 《로마사》 65권 13장은 "무소니우스만은 예외였다"고 명시한다. 스토아와 견유학파 철학자 전체가 쫓겨나는 와중에 이름이 콕 집혀 예외 처리됐다는 건, 그가 단순한 재야 사상가가 아니라 권력 핵심부도 무시 못 할 인물이었다는 증거다. 물론 이후 개인적 원한 관계로 또 한 번 유배를 겪지만, 이 이야기는 다음 기회로 미루자. 👩🏫 "여성도 철학을 공부해야 한다" — 세 번째 강의 무소니우스가 지금 다시 읽을 가치가 있는 이유는 이 세 번째...
📉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손실 이월공제 안 되는 이유, 결제일 기준 신고 디테일까지 완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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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5월, 홈택스에서 반나절을 날린 이유 작년 초에 미국 주식으로 700만 원 넘게 손실을 봤습니다. 그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맞춰 양도소득세도 같이 정리하려고 홈택스에 들어갔는데, 저는 당연히 "올해 손실은 내년 이익에서 빼주겠지"라고 생각했어요. 법인세는 결손금을 10년까지 이월공제 해주니까, 개인 양도소득세도 비슷할 거라고 막연히 넘겨짚은 거죠. 결론부터 말하면 틀렸습니다. 개인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하나의 과세기간으로 완전히 끊어버립니다. 그해 손실이 그해 이익을 못 넘기면 세금은 0원이지만, 남은 손실은 그냥 소멸돼요. 다음 해로 넘어가는 개념 자체가 소득세법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게 첫 번째로 확인해야 할 사실이고,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손실 이월공제 신청법 을 찾아보다가 실제로 신고할 때 부딪히는 디테일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매도일이 아니라 결제일이 기준이라는 함정 가장 크게 헷갈렸던 부분이 이거예요. 저는 12월 29일에 종목을 팔면 당연히 그해 양도로 잡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미래에셋증권 M-STOCK 앱에서 거래내역을 뽑아보니 "매매일"과 "결제일"이 따로 표시되더라고요. 미국 주식은 통상 매매일로부터 1~2영업일 후에 결제가 이루어지는데, 국세청은 이 결제일을 기준으로 귀속 연도를 판단합니다. 그러니까 12월 30일이나 31일에 판 종목은 결제일이 다음 해 1월로 넘어가면서 다음 해 양도소득으로 잡히는 경우가 실제로 생깁니다. 저는 12월 마지막 주에 손절매를 몰아서 했다가, 그중 이틀 치 거래가 결제일 기준으로 다음 해분으로 넘어가면서 정작 그해 신고서에는 반영이 안 되는 걸 뒤늦게 발견했어요. 연말에 손익통산을 맞추려고 손절 타이밍을 잡는다면, 매도 클릭한 날짜가 아니라 결제일까지 계산해서 최소 12월 26~27일 이전에는 정리해야 안전합니다. 🗂️ 국내주식과는 아예 다른 통에 담긴다 두 번째로 자주 ...
💬 단톡방에서 짝사랑 상대에게 티 안 나게 반응하는 법, 삭제 메시지가 부른 그 밤의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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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 하나가 만든 소동 2022년 11월, 사내 등산 동호회 단톡방. 인원 열일곱 명, 그중 반년째 마음에 담아둔 사람은 기획팀 재원 대리였다. 북한산 사진을 올리며 그가 "여기 진짜 조타"라고 오타를 냈다. 나는 그 오타에 "ㅋㅋㅋ 조타"라고 그대로 받아쳤는데, 보내고 3초 만에 후회했다. 열일곱 명 중 유독 나만 그 오타를 따라 쓴 게 이상해 보일까 봐. 그래서 메시지를 지우고 "여기 좋네요"로 다시 썼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됐다. 카카오톡은 메시지를 삭제하면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라는 흔적을 남긴다. 30초 사이에 같은 자리에 두 개의 텍스트 — 삭제 표시 하나, 새 메시지 하나 — 가 뜬 걸 동호회 총무가 놓치지 않고 "뭐라고 썼다가 지웠어요?"라고 물었다. 나는 그냥 "오타 나서요"라고 답했지만, 재원 대리가 그 대화에 이모티콘 하나를 남긴 걸 보고 심장이 내려앉았다. 숨기려던 반응이 숨기려는 행동 자체 때문에 더 크게 들킨 밤이었다. 💪 이건 힘에의 의지였다 — 니체를 제대로 읽으면 이 일을 오래 곱씹으면서 내가 처음에 붙인 이름은 "르상티망"이었다. 남들 시선 의식해서 자기를 억누르는 것, 그게 니체가 말한 노예도덕 아닌가 하고. 그런데 다시 읽어보니 이건 니체를 잘못 쓴 거였다. 『도덕의 계보』 첫 번째 논문에서 니체가 말하는 르상티망은 단순히 '남 눈치를 본다'가 아니다. 그건 힘없는 자가 자신의 무력함 자체를 뒤집어서 미덕으로 재정의하는 가치전도다. 강자의 솔직함을 "오만"이라 부르고, 자신의 소심함을 "겸손"이라 부르는 식으로. 내가 실제로 한 일이 그거였다. 나는 메시지를 지운 게 아니라, 지운 행동을 스스로에게 "난 쿨하게 넘길 줄 아는 사람이야"라고 재해석했다. 오타에 즉각 반응한 솔직함을 부끄러운 것으로, 다시 고쳐 쓴 소심함...
🌱 나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 질베르 시몽동 개체화 철학이 알려준 미완성 존재의 진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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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 살의 내가 쓴 문장 앞에서 지난달 이사 준비를 하다가 오래된 상자에서 대학교 2학년 때 쓰던 다이어리를 발견했다. 2011년 3월 14일 자 페이지에 이런 문장이 적혀 있었다. "오늘도 지원이한테 말 못 걸었다. 편의점 앞까지 갔다가 그냥 돌아왔다. 나는 왜 매번 이럴까. 스물다섯 되면 좀 달라져 있겠지." 열다섯 해가 지났다. 나는 그날의 편의점 골목을 여전히 기억하지만, 그 문장을 쓴 사람과 지금의 나 사이에 무슨 연속성이 있는지 한참을 생각했다. 세포는 다 바뀌었고, 소심함도 그때와는 다른 모양으로 남아 있다. 그런데도 다이어리를 읽는 내내 "이건 분명 나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이 감각이 어디서 오는지 설명해준 건 뜻밖에도 철학책이었다. 🧬 개체가 아니라 개체화 질베르 시몽동 의 『형태와 정보 개념에 비추어 본 개체화』(황수영 옮김, 그린비, 2017)를 처음 펼쳤을 때 당황했던 건, 이 책이 "개체(individu)"라는 명사가 아니라 "개체화(individuation)"라는 동사적 과정을 주어로 삼는다는 점이었다. 서론에서 시몽동은 서양 철학이 오랫동안 저지른 실수를 지적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질료형상론이든 원자론이든, 다들 완성된 개체를 먼저 세워두고 그 개체가 '어떻게 생겨났는가'를 나중에야 부차적으로 묻는다는 것이다. 그는 순서를 뒤집는다. 먼저 있는 건 완결된 사물이 아니라 아직 풀리지 않은 긴장, 그가 "준안정 상태(état métastable)"라 부르는 것이다. 결정화되지 않은 과포화 용액처럼, 서로 다른 크기의 질서들이 조화를 이루지 못한 채 퍼텐셜 에너지만 가득한 상태. 개체는 이 긴장이 국소적으로 풀리면서, 즉 결정화(cristallisation)를 통해 튀어나오는 사건이지 처음부터 준비되어 있던 완성품이 아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결정화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결정 하나가 만들어...
💔짝사랑 감정 정리 노트 쓰는 법: 카톡 한 줄에 무너진 밤, 니체와 불교가 부딪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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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톡 한 줄에 하루가 무너지던 밤들 2025년 10월 3일 밤 11시 47분, 그 사람한테 "오늘 좀 피곤하네요"라는 메시지가 왔다. 딱 그 한 줄. 나는 그걸 붙잡고 새벽 두 시까지 뭐가 피곤했을까, 왜 저렇게 짧게 썼을까, 혹시 나 때문인가를 돌려봤다. 다음 날 일기장에 이렇게 적었다. "오늘 하루가 저 문장 하나에 걸려 있었다는 게 웃기다. 나는 저 사람의 하루 컨디션에 내 하루를 저당 잡혔다." 그 문장을 다시 읽으면서 처음 든 생각은 "이거 좀 병적인데"였다. 그런데 노트를 계속 쓰다 보니 병리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는 걸 알게 됐다. 내가 매달렸던 건 그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이 무언가를 뜻한다는 내 해석이었다. 이 지점에서 나는 니체와 불교를 동시에 펼쳐 읽기 시작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둘은 같은 곳에서 만나지 않았다. 오히려 정반대 방향에서 나를 잡아당겼고, 그 당김 자체가 노트 쓰기의 핵심이 됐다. 🔍 "사실과 해석을 나눈다"는 말로는 부족했다 짝사랑 감정 정리 노트 쓰는 법 을 검색하면 거의 다 "사실과 해석을 분리하라"고 한다. 나도 처음엔 그렇게 했다. 왼쪽엔 "그 사람이 답장을 세 시간 늦게 했다"(사실), 오른쪽엔 "나한테 관심이 식은 것 같다"(해석). 그런데 며칠 해보니 이 프레임 자체가 이상했다. "사실" 칸에 쓴 것도 이미 해석이었다. 왜 하필 그 세 시간을 기록할 만한 사건으로 골랐는가부터가 내 마음이 이미 개입한 선택이었다. 니체는 유고(『권력에의 의지』로 묶여 출간된 노트들, 그의 사후 여동생이 편집했다는 사실은 늘 논쟁거리다)에서 이렇게 썼다. "사실이란 없다, 오직 해석들만 있을 뿐이다." 이 문장을 짝사랑 노트에 그대로 옮겨 적은 날, 나는 내가 하던 CBT식 사실/해석 분리표를 찢어버렸다. 분리할 "순수한 사실"이라는 ...
🖋️ 염경애의 손끝, 이제현의 붓끝 — 묘지명으로 되짚는 고려시대 여성 문인의 흔적과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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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끝에 남은 냄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8년 겨울,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 특별전을 보러 갔다. 같이 간 후배는 국문학 대학원생이었는데, 묘지명 탁본이 늘어선 진열장 앞에서 걸음을 멈추더니 대뜸 이러는 거다. "이거 다 누구 아버지, 누구 아들, 누구 남편 얘기야." 유리 너머로 한자가 빼곡한 탁본을 들여다보다가, 나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한참 뒤에야 이해했다. 이규보 문집이 몇 권씩 남아 있고, 이제현의 시가 지금도 교과서에 실리는 동안, 같은 시대를 산 여자들의 이름은 왜 남편이나 아들의 묘지명 한 귀퉁이에서만 찾아야 하는가. 그날 이후로 이 질문을 몇 년째 붙들고 있다. 📜 염경애, 묘지명 속에 남은 다섯 글자 가장 자주 인용되는 사례가 염경애다. 12세기 중반, 남편 최루백이 세상을 떠난 아내를 위해 지은 묘지명인데, 이 자료는 김용선 선생이 고려시대 묘지명 수백 편을 모아 엮은 『고려묘지명집성』(한림대학교출판부)에 실려 있다. 이 책은 고려시대 여성 문인 을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거의 반드시 거치는 기초 자료집이고, 정용숙·권순형 같은 연구자들이 여성의 실제 삶을 재구성할 때 반복해서 끌어다 쓰는 텍스트이기도 하다. 정확한 한문 원문을 여기서 자신 있게 옮기진 못하겠다. 다만 연구자들이 공통으로 짚는 대목은 있다. 염경애가 글자를 알았고, 남편이 과거 공부에 매달려 있는 동안 집안 살림을 실질적으로 이끌었으며, 아이들 글공부까지 직접 챙겼다는 기록이다. 흥미로운 건 이 사실이 '특별히' 적혔다는 점이다. 묘지명이라는 장르 자체가 죽은 이의 미덕을 골라 새기는 글이니, 문식 능력이 따로 언급됐다는 건 그게 당연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뒤집어 말하면, 글을 몰랐던 훨씬 많은 여성들은 애초에 언급할 미덕 목록에 '글'이라는 항목 자체가 없었다는 뜻이다. 『고려묘지명집성』에 실린 여성 대상 묘지명 다수가 효(孝)·열(烈)·정숙(貞淑) 같은 상투적 형용사 나열에 그친다는...
🕯️ 권태기 정상화 : 사랑이 식은 게 아니라 그 사람을 박제해버린 걸 깨달은 연애 심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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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4일, 그가 물수건으로 테이블을 두 번 접던 순간 정확히 기억한다. 사귄 지 2년 7개월째, 그러니까 작년 11월 14일 저녁 7시 반. 을지로의 한 국숫집이었다. 그가 물수건을 펼쳐 손을 닦고 그걸 정확히 반으로, 또 반으로 접어서 테이블 구석에 올려놓았다. 처음 보는 행동이 아니었다. 첫 데이트 때도 그는 그렇게 했다. 2년 넘게 봐온 동작인데 그날따라 그게 견딜 수 없이 낯설게 느껴졌다. "이 사람,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이상한 건 새로운 걸 발견해서가 아니라 너무 익숙해서 무섭다는 감각이었다. 나는 그 순간 우리 관계가 끝나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집에 와서 곱씹어보니 이상했다. 나는 뭘 잃은 게 아니었다. 오히려 그의 습관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알고 있었다. 문제는 상실이 아니라 고정 이었다. 나는 어느 순간부터 그를 '물수건을 두 번 접는 사람'으로 박제해두고, 더는 새로 보지 않고 있었다. 🔗 집착은 대상이 아니라 이미지에 들러붙는다 불교에서 고통의 원인을 설명할 때 쓰는 개념이 갈애(渴愛, taṇhā)다. 사성제의 두 번째 진리, 집제(集諦)가 말하는 게 바로 이거다. 대상이 문제가 아니라 그 대상을 붙잡아두려는 마음이 문제라는 것. 나는 이걸 오랫동안 "사람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 정도로 뭉뚱그려 이해했는데, 을지로 국숫집 사건 이후로 다르게 읽히기 시작했다. 내가 붙잡고 있던 건 그 사람이 아니라 2년 전에 내가 만든 그 사람의 이미지 였다. 처음 만났을 때의 그, 설렘이 최고조였던 그 순간의 그를 어딘가에 박제해두고, 지금 눈앞의 그를 그 박제와 계속 대조하고 있었던 거다. 무상(無常, anicca)은 세상 모든 조건 지어진 것이 변한다는 삼법인의 첫 번째 진리인데, 정작 내가 거부하고 있던 무상은 그 사람의 변화가 아니라 내 기억 속 그의 고정성 이 흔들리는 것이었다. 권태는 그가 변해서 온 게 아니라, 내가 변하지 않은 그를 계속 요구했기 때문에 온 ...
💰개인투자용국채 청약 방법, 두 번 직접 청약해보고 알게 된 미래에셋증권 청약 꿀팁과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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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이자에 실망하고 국채로 눈을 돌렸다 작년 여름, 만기 된 정기예금 3천만원을 재예치하려고 은행에 갔다가 금리표를 보고 살짝 허탈했던 기억이 있다. 3.2%. 물가상승률 빼면 남는 게 거의 없었다. 그 자리에서 앱을 켜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개인투자용국채 청약 방법 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됐다.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을 개인이 직접 청약해서 살 수 있고, 만기까지 들고 있으면 세금을 깎아준다는 얘기였다. 반신반의하며 2024년 7월에 500만원으로 10년물을 처음 청약했고, 그해 12월에 한 번 더 300만원을 20년물로 넣었다. 두 번 해보니 기획재정부 공지에는 안 나오는 것들이 좀 보이더라. 📱 첫 청약, 미래에셋증권 앱에서 겪은 삽질 취급기관은 매달 조금씩 바뀌는데 내가 청약했을 땐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네 곳이었다. 나는 이미 계좌가 있던 미래에셋증권으로 들어갔는데, 청약 메뉴가 일반 채권 매매 화면 안에 파묻혀 있어서 5분 정도 헤맸다. "채권" 탭이 아니라 "국채" 검색으로 따로 찾아야 했다. 첫날 오전 10시쯤 신청을 눌렀는데 "일시적 오류로 처리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떴다. 청약 첫날 오전에 신청이 몰리면서 서버가 버벅였던 것 같다. 30분 뒤 재시도하니 됐다. 청약 기간이 3영업일이나 있으니 첫날 새벽에 몰리는 시간대는 피하는 게 낫다는 걸 그때 배웠다. 12월 두 번째 청약 땐 신한투자증권 앱을 써봤는데, 여기는 청약 메뉴가 메인 화면에 바로 노출돼 있어서 훨씬 편했다. 같은 상품인데 증권사마다 UI 접근성 차이가 꽤 크다. 처음이라면 국채 청약 배너가 메인에 걸리는 시기에 맞춰 앱 몇 개를 비교해보고 들어가는 걸 추천한다. 💹 낙찰금리는 신청 당시 표시금리와 다르다 여기서 많이들 헷갈리는 부분인데, 청약할 때 화면에 뜨는 금리는 '표시금리'이고 실제 내가 받는 이자는 청약 마지막 날 발표되는 '가산금리...
📱짝사랑 상대 인스타 스토리 몰래 보는 심리, 다섯 번째 클릭에 담긴 새벽 세 시의 갈애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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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2일 새벽 세 시 17분, 다섯 번째 클릭 메모장을 하나 켜놓고 세기 시작한 지 두 달째다. 날짜, 시각, 몇 번째인지. 우습게 들리겠지만 그렇게라도 안 하면 내가 뭘 하고 있는지조차 모른 채 하루가 끝났다. 8월 12일 새벽 세 시 17분, 짝사랑 상대 인스타 스토리 몰래 보는 심리 가 또 발동됐다. 그 사람 스토리를 다섯 번째로 눌렀다. 사진 한 장, 15초짜리 카페 영상. 새로 올라온 것도 아니었다. 22시간 전에 올라온 걸 이미 세 번은 본 상태였는데, 손가락이 또 그 프로필로 갔다. 그 주에만 세 번째로 같은 패턴이었다. 자려고 눕고, 폰을 끄려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하면서 켜는 그 순서. 이 메모장을 처음 켠 건 순전히 궁금해서였다. 내가 대체 몇 번이나 이러는지 숫자로 보고 싶었다. 그런데 숫자를 보다 보니 이상한 걸 알게 됐다. 새로운 게시물이 뜬 날보다 아무것도 안 올라온 날에 더 자주 들어갔다. 확인할 게 없는데 확인하러 가는 것, 이게 핵심이었다. 📿 법구경이 말한 갈애는 생각보다 더 정확했다 법구경 216번 게송에 이런 구절이 있다. "갈애에서 근심이 생기고 갈애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갈애에서 벗어난 이에게 근심이 있을 리 없거늘, 하물며 두려움이랴." 처음 이 문장을 읽었을 때는 그냥 좋은 말이라고 넘겼다. 그런데 메모장의 숫자를 들여다보다 다시 읽으니 구조가 보였다. 갈애(渴愛, taṇhā)는 팔리어로 목마름이라는 뜻이다. 물을 마셔도 없어지지 않는 목마름, 그게 갈애의 정의다. 여기서 중요한 건 갈애가 대상이 아니라 접촉 자체를 반복하려는 충동이라는 점이다. 내가 원한 건 그 사람의 새 소식이 아니라, 그 사람의 흔적에 접촉하는 그 짧은 순간의 반복이었다. 대상은 이미 22시간 전에 소진됐는데 충동은 소진되지 않았다. 이건 사실 현대 행동심리학이 말하는 가변적 보상(variable reward) 구조와 거의 같다. 언제 새 스토리가 올라올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확인 행위 자체를 중독적으로 ...
🍎 애플 0.1주 소액 해외주식 소수점 매수 세금 신고 총정리, 배당세부터 양도세까지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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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만 원도 안 되는 돈으로 애플 주주가 됐다 이번 글은 소액 해외주식 소수점 매수 세금 신고 를 실제로 겪으며 정리한 기록이다. 작년 3월 15일, 토스증권 앱으로 애플을 처음 샀다. 정확히 25,000원어치. 그날 애플 종가가 172.50달러, 매매기준율이 1,331.20원이었으니까 25,000원을 환전하면 18.78달러, 그걸로 산 게 0.1088주였다. 반년쯤 지난 9월 2일에 14,148원을 더 넣었다. 그날은 애플이 221.00달러, 환율은 1,385.60원이었으니 10.21달러어치, 주수로는 0.0462주. 두 번 합쳐서 총 0.1550주, 원금은 39,148원. 살 때는 세금 생각을 전혀 안 했다. "이거 팔면 세금 신고를 해야 하나?"라는 질문 자체를 안 해본 거다. 문제는 이 질문을 나중에서야 했다는 거고, 그때 알아본 내용을 숫자 그대로 정리해둔다. 💸 배당금은 이미 세금 떼고 들어온다 애플은 배당을 준다. 배당이 들어올 때 계좌를 보면 이미 세금이 빠진 채로 입금돼 있는데, 이게 한미조세협약에 따른 미국 측 원천징수 15%다. 그런데 한국 배당소득세율은 15.4%(소득세 14%+지방소득세 1.4%)라서, 증권사가 그 차액 0.4%를 국내에서 한 번 더 자동으로 떼간다. 소득세법 제127조에 나오는 원천징수 규정에 따라 증권사가 알아서 처리하는 부분이라, 배당소득만 있고 금융소득 합계가 연 2,0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따로 신고할 게 없다. 여기서 헷갈렸던 건 "미국에서 뗐으니 끝"이 아니라 "한국 세율까지 맞춰서 뗀 뒤에 끝"이라는 점이었다. 🧮 진짜 문제는 팔 때다, 평균단가부터 다시 계산했다 배당은 자동인데 양도는 다르다. 나눠 산 주식을 팔 때 취득가액을 어떻게 잡느냐가 관건인데, 국세청 홈택스의 국외주식 양도소득 신고 안내를 보면 매수 시점마다 각각의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뒤, 총평균법으로 평균단가를 낸다. 내 경우로 계산하면 총 매수원금 39,14...
🚬 담배 한 대에 무너진 여섯 달의 금연 기록과 아크라시아라는 의지박약의 철학적 정체와 극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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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파라솔 옆에서 작년 12월, 야근을 마치고 나온 밤 11시 40분쯤이었다. 회사 앞 편의점 자동문이 열리면서 히터 바람이 훅 끼쳤고, 나는 캔커피 대신 레종 한 갑을 계산대에 올렸다. 계산원이 별말 없이 바코드를 찍는 그 3초 동안 속으로 생각했다. '어차피 오늘 하루고, 내일부터 다시 안 피우면 되지.' 밖으로 나와 파라솔 밑에 서서 라이터를 두 번 튕겼다. 바람 때문에 불이 잘 안 붙었고, 세 번째에 겨우 붙은 불을 손으로 감싸며 첫 모금을 빨아들이는데 목이 아렸다. 여섯 달 전 금연 앱이 축하 알림을 보냈던 그 화면이 떠올랐다. 나는 담배가 몸에 나쁘다는 걸 몰라서 불을 붙인 게 아니었다. 오히려 그 순간 폐가 얼마나 안 좋아지는지, 다음 날 아침 목이 얼마나 텁텁할지까지 다 알면서도 손이 먼저 움직였다. 이 기묘한 틈, 알면서도 반대로 행동하는 이 순간을 그리스인들은 ' 아크라시아 (akrasia)', 의지의 약함이라 불렀다. 🤔 소크라테스는 이 틈 자체를 부정했다 소크라테스의 답은 뜻밖에 단호했다. 그는 아크라시아라는 게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봤다. 누구도 알면서 나쁜 짓을 하지는 않는다는 것, 그가 진짜로 안다면 그렇게 행동할 리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편의점 앞의 나는 담배가 나쁘다는 걸 '진짜로' 안 게 아니라, 그 순간만큼은 스트레스를 없애는 게 더 낫다는 얕은 믿음이 앎을 밀어낸 상태였다는 뜻이다. 이건 위로처럼 들리지만 사실 더 가혹한 진단이다. 내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내 앎이 애초에 부실했다는 얘기니까. 😴 아리스토텔레스, 아는 게 잠들어 있을 수도 있다는 발견 아리스토텔레스는 여기서 스승과 갈라선다. 그는 니코마코스 윤리학 7권에서, 사람은 술 취하거나 잠든 사람이 뭔가를 '알고 있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앎을 가질 수 있다고 썼다. 지식이 없는 게 아니라, 그 지식이 행동을 이끄는 자리에 없는 상태다. 담배가 해롭다는 보편적 판단은 내 ...
💌 들키지 않는 사랑에도 규칙이 있다 — 니체와 붓다에게 배운 짝사랑 티 안 나게 챙기는 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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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 아메리카노 샷 추가, 그리고 나만 아는 규칙 3년 전, 회사 옆 팀에 있던 사람 얘기부터 해야겠다. 이름은 빼고 그냥 K라고 부르겠다. 그가 매일 오전 8시 47분쯤 탕비실 앞에서 전화로 커피를 주문하는 걸 몇 번 들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샷 추가로요." 그 말을 세 번쯤 듣고 나서야 내가 그 문장을 외워버렸다는 걸 알았다. 그다음부터 이상한 규칙이 생겼다. 팀 커피를 시킬 일이 생기면 그의 몫도 슬쩍 끼워 넣되, 딱 두 달에 세 번까지만. 그 이상은 하지 않았다. 왜 세 번이었는지는 나도 설명 못 한다. 다만 네 번째부터는 뭔가 "들키고 싶어서"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것, 그거 하나는 기억한다. 그 느낌이 싫어서 스스로 상한선을 그은 거였다. 이 글은 그 상한선이 어디서 왔는지를 나중에야 알게 된 이야기다. 🌀 니체라면 이 규칙을 뭐라고 불렀을까 니체는 『즐거운 학문』 341절에서 악마의 입을 빌려 이렇게 묻는다. 지금 네가 살고 있는 이 삶을, 크고 작은 모든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무한히 반복해서 다시 살아야 한다면 너는 그것을 받아들이겠느냐고. 이 질문은 미래에 뭔가 보상받을지 말지를 묻는 게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자체가 반복될 가치가 있는지를 묻는다. 내가 세운 상한선을 이 질문에 대보면 답이 명확해진다. "K도 모르게 커피 몫을 끼워 넣는 이 행동을, 그가 끝까지 몰라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나도, 영원히 반복하겠는가." 세 번까지는 그렇다고 답할 수 있었다. 그런데 네 번째부터 머릿속에 "이러다 알아채면"이라는 문장이 끼어들기 시작했다. 그 순간 이 행동은 더 이상 반복 가능한 행위가 아니라, 언젠가의 보상을 담보로 잡은 대출이 되어버렸다. 니체가 힘에의 의지라고 부른 건 타인을 지배하는 힘이 아니라 자기 충동을 스스로 조형하는 힘이다.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는 순간, 그 행위의 주인이 나에서 상대의 반응으로 넘어간다. 그건 자기 극복이 ...
📜 함무라비보다 350년 앞선, 메소포타미아 점토판에 새겨진 최초의 계약과 약속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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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장 찍다가 든 생각 - 계약서는 누구의 약속인가 며칠 전 원룸 재계약을 하면서 특약사항을 하나하나 읽었다. 보증금 반환 시기, 원상복구 범위, 중도해지 위약금. 공인중개사가 "다 표준 문구예요"라고 했는데, 나는 그 말이 이상하게 걸렸다. 표준 문구라는 건 결국 누군가 먼저 싸워보고 진 사람이 있었다는 뜻 아닌가. 계약서 한 줄 한 줄이 과거의 분쟁을 압축해놓은 화석 같았다. 그러다 문득 메소포타미아 점토판 계약서 가 궁금해졌다. 인류가 처음으로 "이 약속을 문자로 남기자"고 결심한 순간은 언제였을까. 답은 의외로 명확하다. 지금의 이라크 남부, 수메르. 함무라비보다 무려 350년 앞서 이미 왕의 이름으로 법이 새겨졌고, 이웃들이 모여 살인 사건을 재판했고, 상인들은 국경 밖에서 계약서를 봉인해 신용을 증명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세 가지 - 왕의 법, 이웃의 재판, 상인의 계약 - 는 같은 걸 하고 있던 게 아니었다. 신뢰를 문서로 만드는 방식 자체가 영역마다 완전히 달랐다. 👑 우르남무, 함무라비보다 문지방 하나 더 판 남자 기원전 2100년경, 우르 제3왕조를 세운 우르남무는 자기 이름을 딴 법전을 남겼다. 서문부터 특이하다. 왕이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고아를 부자의 손에 넘기지 않고, 과부를 권력자의 손에 넘기지 않겠다는 선언. 그다음에야 조항이 이어진다. 여기서 흥미로운 건 처벌 방식이다. 훗날 함무라비 법전이 "눈에는 눈"이라는 동해보복을 택한 것과 달리, 우르남무 법전은 대부분 은으로 배상하게 했다. 이빨을 부러뜨리면 은 2셰켈, 코를 자르면 은 1미나를 물게 했다. 이혼도 마찬가지다. 정처를 버리면 은 1미나, 과부를 버리면 그 절반을 지불하라고 못 박았다. 신체가 아니라 은이 오간다는 것, 그게 핵심이다. 이건 개인 간 협상의 기록이 아니다. 왕이 "이제부터 폭력이 아니라 배상으로 갈등을 끝낸다"고 사회 전체에 선포한 것이다. 조항 하...
💔 짝사랑은 마이너스 통장에서 시작된다 — 니체와 붓다에게 물은 감정 잔고 연애의 심리학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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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일, 두 줄, 심박수 작년 겨울 나는 97일 동안 매일 밤 11시에 같은 사람에게 카톡을 보냈다. 날짜는 세지 않으려 했는데 어느 순간 캘린더 앱에 체크 표시가 쌓여있길래 그냥 세어버렸다. 답장은 평균 두 줄, 이모티콘 하나. 신기한 건 그 두 줄이 뜨는 순간 실제로 심장이 빨리 뛰었다는 거다. 손목시계 심박수 앱을 무심코 켜뒀다가 82에서 104로 튀는 걸 본 날, 나는 이게 사랑이 아니라 도박에 가깝다는 걸 알아챘다. 슬롯머신 손잡이를 당기는 사람의 뇌와 내 뇌가 비슷한 그래프를 그리고 있었다. 문제는 내가 매일 뭔가를 입금하고 있었다는 착각이었다. 사실 나는 상대의 계좌가 아니라 내 결핍의 계좌에 계속 이체를 하고 있었을 뿐이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감정 잔고 연애 의 전형적인 함정이다 — 관계가 마이너스가 되는 건 상대가 안 갚아서가 아니라, 애초에 내가 상대 아닌 나의 결핍에 돈을 넣고 있었기 때문이다. ⚔️ 원한(르상티망) — 니체가 말한 노예의 사랑법 니체는 『도덕의 계보』 1논문에서 '원한(ressentiment)'을 정의한다. 힘없는 자가 강자를 직접 이기지 못할 때, 그 무력함을 도덕적 우위로 뒤집는 심리 반응. "나는 못 가졌지만 그래서 더 순수하다"는 식의 전도다. 짝사랑을 오래 하다 보면 정확히 이 구조에 빠진다. 상대에게 다가가 요구하는 대신 "나는 이렇게 참고 기다리는 사람"이라는 자기 서사를 만든다. 그 서사가 주는 위안이 실제 관계보다 편해지는 순간, 짝사랑은 목적이 아니라 안전한 도피처가 된다. 니체가 던진 다른 질문 하나가 더 날카로웠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3부 '환영과 수수께끼에 대하여'에서 나오는 영원회귀 사고실험 — "네가 지금 사는 이 삶을, 토씨 하나 안 바꾸고 무한히 반복해도 좋은가"를 나는 이렇게 바꿔 물었다. "이 밤 11시의 기다림을, 두 줄의 답장을, 영원히 반복해도 나는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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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제작 효율 최적화 위한 영지 세팅
1. 대성공 확률 증가 vs. 제작 수수료 절감 - 대성공 확률 증가 : 대성공 확률이 2% 증가해도 실제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 대성공 확률 5%에 2% 증가를 적용해도 실질적인 효과는 0.1% 증가에 불과합니다. - 제작 수수료 절감 : 제작 수수료를 2% 절감할 경우, 제작할 때마다 발생하는 골드 비용을 직접적으로 줄일 수 있어 비용 절약 효과가 훨씬 큽니다. - 결과적으로, 제작 수수료 절감이 대성공 확률 증가보다 약 10배 더 많은 이득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대성공 확률보다는 수수료 절감에 집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2. 효율적인 영지 세팅을 위한 이득 극대화 세팅 - 영지 내 필수 세팅 아이템으로 "곡예사의 대기실," "찬란한 소원 나무," "여신의 가호"가 추천됩니다. - 곡예사의 대기실 : 마리샵에서 블루 크리스탈로 구매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제작 효율을 높이는 데 필수 아이템입니다. - 찬란한 소원 나무 : 수수료 절감을 제공하여 제작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이득 극대화에 도움이 됩니다. - 여신의 가호 : 미술품 42개를 모아 획득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제작 효율을 제공합니다. 여유가 있다면 필수로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여신의 가호 대신, 곡예사의 무기 진열대 를 구매해 사용할 수도 있으며, 경제적인 선택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의상 세팅 (선택적 적용) - 특정 의상을 착용하면 제작 효율이 약간 증가하지만, 최적의 의상 옵션은 없기 때문에 필수는 아닙니다. 크리스탈 비용이 부담스러울 경우 생략 가능하며, 다른 세팅을 우선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드레스룸 이용 : 크리스탈을 사용하여 드레스룸에서 특정 NPC와의 호감도로 얻을 수 있는 의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추천 의상 : 페일린, 실리안, 엘리제로나운 의상이 추천되며, 각각 350 크리스탈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비용 절약 방법 : 크리스탈이 부족하거나 가성비...
[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 생활 도구 옵션
생활 도구 옵션 및 확률 | 옵션 | 고급 | 희귀 | 영웅 | 전설 | 유물 | |-------------------------|-------------|------------|-------------|-------------|-------------| | 기본 보상 추가 획득률 | 5~10% | 10~20% | 15~30% | 20~40% | 25~50% | | 희귀 재료 획득률 | 5~10% | 10~20% | 15~30% | 20~40% | 25~50% | | 특수 획득 확률 | 0.5~1% | 1~2% | 1.5~3% | 2~4% | 2.5~5% | | 내구도 미차감 확률 | 2.5~5% | 5~10% | 7.5~15% | 10~20% | 12.5~25% | | 채집속도 | 1.25~2.5% | 2.5~5% | 3.75~7.5% | 5~10% | 6.25~12.5% | | 미니게임 난이도 하락 | 1 | 1~2 | 1~2 | 2~3 | 2~3 | | 미니게임 보상 획득 확률 | 5~10% | 10~20% | 15~30% | 20~40% | 25~50% | | 낚시 캐스팅 등급 | 1~2 | 2~4 | 4~6 | 6~8 | 8~10 | 생활 키트 옵션 정리 - 영웅 등급 생활 도구가 제작 비용면에서 효율 좋음 | 생활 유형 | 필수 옵션 (빨간색) ...
한국 핵무장 논의와 방위산업 관련주: 핵무기 개발 과정과 유망 종목 분석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 논의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며 방위산업 관련 주식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핵무기 및 방어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관심을 끌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큰 잠재적 수혜가 예상됩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 등 외교적 변화는 이러한 방위산업 관련주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 참조: https://gussconomy.tistory.com/entry/한국-핵무장-시나리오-관련주-투자-포인트-총정리 ) 핵무기 생산과정 요약 #### 핵연료 확보 : 고농축 우라늄-235 또는 플루토늄-239와 같은 핵분열 물질을 확보하는 과정입니다. - 우라늄 농축 : 우라늄-235의 비율을 약 90% 이상으로 높이는 과정입니다. - 플루토늄 생산 : 원자로에서 우라늄-238을 중성자로 포획하여 플루토늄을 생성하고 이를 화학적으로 분리합니다. #### 폭발 장치 개발 : 확보한 핵연료를 폭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치입니다. - 충돌 방식 (Gun-type) : 고농축 우라늄을 이용해 두 덩어리를 빠르게 결합시켜 핵분열을 유도합니다. - 내부 압축 방식 (Implosion-type) : 고폭압력으로 플루토늄을 압축하여 임계 질량을 초과하도록 합니다. ####. 무기화 및 배치 - 폭발 장치를 무기 형태로 조립하여 배치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미사일, 폭격기 등에 탑재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핵심적인 부분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핵연료 확보 와 폭발 장치 개발 입니다. - 핵연료 확보 : 핵분열 물질 확보가 핵무기 개발의 필수 조건입니다.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생산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며, 보안과 국제적인 감시가 강화된 부분입니다. - 폭발 장치 개발 : 핵연료가 있어도 이를 효과적으로 폭발시키는 장치가 없다면 무기화가 불가능합니다. 압축 방식 등 폭발 장치 개발 기술이 핵무기의 폭발력과 신뢰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핵연료 확보 관련 기업 - 한전원자력연료 (KEPCO N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