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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연동국채 개인투자 방법, 영웅문으로 국고채10년 직접 사보니 CPI 원금조정까지 알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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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 이자 받고 계좌 보다가 헛웃음 나온 날 작년 가을에 1년짜리 정기예금이 만기 됐어요. 이자 찍힌 거 보고 잠깐 흐뭇했는데, 그해 소비자물가가 꽤 올랐다는 뉴스가 겹쳐서 계산해보니 실질적으로 남은 게 거의 없더라고요. 그때 옆자리 동료가 "물가채 사면 되잖아" 하길래 처음 들어본 단어였습니다. 물가에 원금이 따라 움직이는 국채가 있다는 걸 그날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물가연동국채 개인투자 방법 을 찾아보다가 올해 3월에 키움증권 영웅문으로 실제로 사봤습니다. 종목은 국고채권10년물가연동 24-6호, 표면금리 1.000%, 발행일 2024년 6월 10일, 만기 2034년 6월 10일짜리였어요. 3월 17일 오전에 장내채권 화면에서 매수단가 10,180원(액면 10,000원 기준)에 3백만 원어치 담았습니다. 매수 체결하고 나서야 진짜 공부가 시작됐어요. 📉 원금이 오르기만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뒤늦게 알았다 물가채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맞춰 원금이 조정되는 구조라, 물가가 오르면 원금도 오르고 이자도 그만큼 더 붙습니다. 여기까지는 안내서에도 다 나오는 얘기죠. 제가 놓쳤던 건 물가가 떨어지는 상황, 그러니까 디플레이션일 때였어요. 찾아보니 2015년 발행분을 기준으로 구조가 갈립니다. 2015년 이전 발행된 물가채는 만기 때 물가가 하락하면 원금도 그대로 깎여서 나옵니다. 반면 2015년부터 발행된 물가채(제가 산 24-6호 포함)는 만기 시 원금이 액면금액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도록 원금보장 조항이 붙었어요. 즉 만기 때 '조정원금'과 '액면금액' 중 큰 금액을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이 차이를 모르고 예전 발행분을 중고로 사면 디플레이션 국면에서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걸, 저는 매수 후에 국고채 안내자료를 뒤지다 알았습니다. 매수 전에 발행연도부터 확인했어야 했어요. ⏳ 물가가 오르는데 원금은 왜 3개월 늦게 반영될까 4월 초에 잔고를 보는데 조정원금이 생각보다 덜 올라 있었어...
💭 짝사랑 중인 직장동료에게 티 내지 않고 숨기고 싶다면, 니체와 붓다가 주는 서로 다른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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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비실에서 들켜버릴 뻔한 마음 작년 가을, 옆 팀 3년차 대리였던 그가 탕비실에서 내가 좋아하는 과테말라 원두로 커피를 내리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걸음을 멈추고 "어, 저도 그거 좋아하는데요"라고 말했는데, 목소리가 평소보다 반음쯤 높았던 걸 나만 눈치챘다. 그날 이후 나는 그 사람이 회의실에 들어가면 괜히 커피를 리필하러 갔고, 그가 메신저에 파란 점을 켜두면 답장 타이밍을 3분씩 재는 사람이 됐다. 결국 6개월 뒤 그는 타 부서로 발령이 났고, 나는 그제야 내가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안 들키기'에 쏟았는지 깨달았다. 그 헛헛함을 곱씹다가 다시 펼친 책이 니체와 불경이었다. 🔥 니체라면: 숨기지 말고 그 욕망을 긍정하라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영원회귀를 이렇게 묻는다. "이 삶을 다시 한번, 아니 수없이 반복해서 살아야 한다면, 너는 그것을 원하는가?" 이건 단순한 사고실험이 아니라 자기 욕망을 검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지 묻는 시험이다. 니체 식으로 보면 짝사랑을 숨기려는 행동 자체가 이미 패배다. 힘에의 의지(Wille zur Macht)는 욕망을 억누르는 게 아니라 그 욕망을 삶의 동력으로 삼는 능력이니까. 더 흥미로운 건 『도덕의 계보』에서 말하는 원한(ressentiment) 개념이다. 니체는 가질 수 없는 것을 두고 "저건 원래 별로였어"라며 평가절하하는 심리를 약자의 도덕이라 불렀다. 나도 그랬다. 발령 소식을 들었을 때 "어차피 성격도 나랑 안 맞았을 거야"라고 되뇌었는데, 그건 위로가 아니라 정확히 니체가 지적한 원한 감정이었다. 못 가진 것을 깎아내려 마음을 정리하는 방식 자체가 이미 그 감정에 지배당했다는 증거다. 🏹 붓다라면: 숨기려는 그 강박이 두 번째 화살이다 반면 불교는 정반대 지점에서 시작한다. 12연기에서 애(愛, taṇhā)는 취(取)로, 취는 유(有)로 이어지며 결국 고통을 낳는다. 사성제의 집...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해도 비과세 그대로 유지되는 특별중도해지 조건, 퇴직자가 직접 확인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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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기 3년 남기고 해지 고민했던 이야기 작년 11월에 다니던 회사가 갑자기 희망퇴직을 받았어요. 저도 대상자에 포함됐고, 2023년 8월에 신한은행에서 가입한 청년도약계좌가 딱 2년 3개월 차였습니다. 월 50만원씩 넣고 있었는데, 5년 만기까지 아직 2년 9개월이나 남은 상태에서 소득이 끊기니 마음이 급해지더라고요. 잔액은 원금 1,350만원에 이자와 정부기여금을 합쳐 대략 1,480만원 정도였습니다. 그냥 해지하면 이 중 정부기여금(제 소득구간 기준 매달 최대 2만4천원 매칭, 누적 약 65만원)이 다 날아가고 이자소득세도 물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며칠을 검색만 했어요. 그러다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비과세 유지 조건 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 특별중도해지, 조건이 생각보다 좁습니다 은행 창구 직원이 알려준 특별중도해지 사유는 총 6가지였어요. 가입자 사망, 해외이주, 퇴직(폐업 포함), 3개월 이상 요양이 필요한 질병, 생애최초 주택구입, 그리고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 저는 희망퇴직이라 '퇴직'에 해당했는데, 문제는 단순히 '회사 그만뒀어요'라는 말로는 인정이 안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퇴직확인서 같은 형식적 서류가 아니라 고용보험 상실신고 이력이 뜨는 고용보험 자격이력내역서를 요구받았어요. 자발적 이직이 아니라 회사 사정으로 그만둔 게 서류상으로 명확히 드러나야 인정해준다는 거였죠. 실제로 은행 상담사가 보여준 사례 중에는 이직을 '퇴직'으로 착각해서 서류를 냈다가 반려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특별중도해지는 기존 직장을 그만두고 계속 무직 상태이거나 폐업 상태를 증빙해야 하는 거라, 이직 다음 날 바로 새 회사에 취업한 케이스는 대상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 서류 떼면서 진짜 헷갈렸던 부분 제가 준비한 서류는 세 가지였습니다. 고용보험 자격이력내역서(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즉시 발급), 4대보험 상실확인서(국민건강보험공단 EDI에서 발급), 그리고 은행에서 요구한 특별중도해지 사유확인서...
🦶 발이 낯설어지던 순간, 후설의 손과 메를로퐁티의 살(chair) 개념으로 다시 읽는 몸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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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스를 풀고 처음 디딘 바닥 작년 봄, 발목 인대가 끊어져서 6주를 깁스로 지냈습니다. 정작 이상했던 건 깁스를 풀고 난 다음이었습니다. 물리치료실에서 처음 그 발로 바닥을 디뎠을 때, 발이 분명 제 몸에 붙어 있는데도 남의 발처럼 느껴졌습니다. 시선으로는 내 발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지만, 체중을 실으면 어디에 힘을 줘야 할지 몸이 계산을 못 했습니다. 치료사는 "감각 지도가 흐려진 거예요"라고 짧게 설명했는데, 그 한마디가 오래 남았습니다. 나는 여전히 내 몸을 '가지고' 있는데, 왜 어느 순간 그 몸이 되지 못했던 걸까요. ✋ 손이 손을 만지는 순간, 후설이 본 균열 이 질문에 처음 정밀한 언어를 붙인 사람은 후설입니다. 『이념들 II』 36–37절에서 후설은 오른손으로 왼손을 만지는 상황을 분석합니다. 왼손은 '만져지는' 대상(Körper)으로 느껴지고, 동시에 오른손은 '만지는' 주체(Leib)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주의를 옮기면 이 둘은 자리를 바꿉니다 — 왼손이 감각의 주체가 되고 오른손이 대상이 되는 식으로. 후설은 이 오갈 수는 있지만 결코 동시에 완전히 겹치지는 않는 현상을 이중감각(Doppelempfindung)이라 불렀습니다. 재활실에서 치료사가 바깥에서 제 발목을 눌러 "느껴지세요?"라고 물었을 때 있었던 그 미묘한 시차, 만져지는 감각과 만지는 감각이 어긋나던 그 틈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다만 제 경우엔 그 틈이 병적으로 늘어나 있었던 겁니다. 🌫️ 하이데거의 침묵, 메를로퐁티의 응답 흥미로운 건 후설 이후 이 문제가 한동안 방치됐다는 점입니다. 하이데거는 『존재와 시간』에서 다자인의 실존 분석을 펼치면서 몸에 대해서는 각주 하나로 스치듯 언급하고 넘어갑니다. 신체성은 그 자체로 고유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만 적어두고, 정작 그 문제를 다루지는 않습니다. 이 공백을 정면으로 파고든 사람이 메를로퐁티입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짝사랑도 권태기가 온다: 3년 2개월 만에 알아챈 무감각의 신호들, 짝사랑 권태기 극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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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일 밤 9시, 프로필 사진이 바뀌었는데 아무 느낌이 없었다 지난주 화요일, 카톡 목록을 내리다가 그 이름 옆에 뜬 작은 느낌표를 봤다. 프로필 사진이 바뀌었다는 표시. 재작년 12월이었다면 나는 그 사진을 3분 동안 확대했다 축소했다 했을 거다. 배경에 누가 있는지, 어디서 찍었는지, 저 옷은 처음 보는 건지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그런데 이번엔 그냥 눌러 확인하고 다시 목록을 내렸다. 3초. 그게 다였다. 집에 와서 계산해보니 3년 2개월째였다. 처음 좋아하게 된 날짜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는 것부터가 이 감정이 얼마나 오래 내 일상의 배경음이었는지 보여준다. 그런데 그 배경음이 어느 순간 꺼져 있었다. 슬픈 것도 아니고 후련한 것도 아닌, 그냥 무음. ⏳ 리머런스는 원래 유통기한이 있다 — 상대가 나를 좋아하든 말든 이 무감각을 설명해줄 첫 번째 단서는 도로시 테넌브(Dorothy Tennov)의 1979년 저서 『Love and Limerence』다. 테넌브는 약 500명을 인터뷰와 설문으로 조사해서 '리머런스(limerence)'라는 개념을 정리했는데, 이 강렬한 몰입 상태가 평균 18개월에서 3년 사이에 자연 소멸하고 4년을 넘기는 경우는 드물다는 결론을 냈다. 중요한 건 이 수치가 짝사랑이든 연애든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헬렌 피셔와 아서 아론 연구팀이 2005년 《Journal of Neurophysiology》에 발표한 fMRI 연구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열렬한 연애 초기 상태에 있는 17명(여성 10명, 남성 7명)의 뇌를 스캔했더니 복측피개영역(VTA)과 미상핵이 활성화됐는데, 이 부위는 코카인 같은 중독 물질에 반응하는 보상 회로와 겹친다. 즉 설렘은 '상대가 나를 좋아해서' 생기는 감정이 아니라 불확실성과 새로움에 도파민이 반응하는 신경학적 현상에 가깝다. 짝사랑이 유독 오래갈 것 같지만, 사실 응답받지 못한 채로도 이 회로는 언젠가 지친다. 상대의 반응 여부는 이 소멸 시계에 큰 영향을...
💔 그날 3년 연애가 끝난 밤, 니체와 키사고타미를 떠올리며 배운 사랑의 유한성 받아들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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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지는 데 삼십 분, 그 후로 3년을 곱씹은 이유 2019년 3월에 만나서 2022년 11월에 헤어졌다. 마지막 날 우리는 여의도의 한 파스타집 창가 자리에 앉아 있었다. 시킨 봉골레는 반쯤 남았고, 나는 포크로 조개껍데기만 계속 옆으로 밀어내고 있었다. 그날 그가 한 말은 지금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기억난다. "넌 항상 마음의 반은 이미 문 앞에 나가 있었어. 나랑 있을 때도." 억울해서 반박하고 싶었는데 아무 말도 못 했다. 정확했으니까. 나는 늘 이 사랑이 끝날 거라고 미리 생각해두는 사람이었다. 어느 날 그가 변하거나, 내가 지치거나, 그냥 그렇게 될 거라고. 그래서 매 순간 조금씩 발을 빼놓고 있었다. 그게 똑똑한 거라고 믿었다. 미리 대비해두면 덜 아플 거라고. 삼십 분 만에 우리는 계산을 나눠 하고 지하철역에서 반대 방향으로 걸어갔다. 나는 그 삼십 분보다, 그 뒤로 삼 년 가까이 그 말을 곱씹은 시간이 더 길다. 🎭 니체라면 그 파스타집 창가를 다시 살고 싶어 했을까 니체는 <즐거운 학문>에서 악마를 등장시켜 묻는다. 네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삶을, 아주 사소한 것 하나까지 똑같이, 무한히 반복해서 살아야 한다면 너는 그 악마를 저주할 것인가, 신처럼 여길 것인가. 영원회귀는 사실 예언이 아니라 질문이다. 지금 이 순간을 다시 살고 싶은가, 라는. 나는 그 파스타집 장면을 몇 번이고 다시 떠올렸지만 단 한 번도 "다시 살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조개껍데기를 밀어내던 내 손, 그 말을 듣고도 아무 반박도 못 하던 내 침묵까지 전부 다시. 그건 저주에 가까웠다. 그런데 이상한 건, 내가 저주스러워한 건 헤어짐 자체가 아니라 그 전 3년, 발을 반쯤 빼놓은 채 살았던 시간이었다는 거다. 니체가 물은 건 이별의 순간이 아니라 삶 전체였다. 그리고 나는 그 삶 전체를 다시 살고 싶지 않았다. 내가 사랑을 진짜로 살지 않았으니까. 🌾 키사고타미의 겨자씨, 그리고 내가 오해...
📉그레이플레이션, 계란 7900원 대파 4200원... 왜 부모님 세대 통장만 유독 얇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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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 문을 열었다가 지난달 본가에 내려갔다가 부엌에서 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어머니 냉장고 야채칸에 대파 반 단이랑 계란 여섯 알, 두부 반 모가 다였다. 예전엔 밑반찬 통이 냉장고 한 칸을 꽉 채우고도 남았는데. "요즘 계란 한 판에 얼마 하는지 알아?" 어머니가 물었다. "7,900원. 작년만 해도 6천원 안 됐는데." 대파는 한 단에 4,200원, 예전엔 2천원대였다고 했다. 요즘 마트에 가면 카트를 반만 채우고 나온다고, 아버지 혈압약이랑 관절염 약값도 올라서 식비를 줄이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요즘 다 그렇지 뭐' 하고 넘기려다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뉴스에서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대라는데, 어머니 체감은 그거랑 너무 달랐다. 📊 국민연금은 물가를 따라가는데, 체감은 왜 다를까 국민연금은 사실 물가에 연동돼 있다. 매년 1월,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만큼 자동으로 오른다. 2023년엔 5.1%, 2024년엔 3.6%, 올해는 2.3% 올랐다. 얼핏 보면 물가만큼 알아서 보전되는 구조처럼 보인다. 문제는 이 2.3%가 '평균'이라는 데 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460개 안팎의 품목을 담아서 계산하는데, 여기엔 스마트폰 요금제도 있고 해외여행 항공권도 있고 학원비도 있다. 어머니처럼 한 달 지출 대부분이 식료품과 병원비, 약값으로 나가는 가구 입장에서는 이 460개 품목 평균이 아무 의미가 없다. 실제로 오른 건 계란값이고 대파값이고 병원 진료비인데, 통장에 들어오는 돈은 요금제 안 오른 것까지 섞인 평균치만큼만 늘어난다. 👵 같은 3%가 노인에게는 다르게 온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를 보면 65세 이상 가구는 전체 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주류음료 비중이 젊은 가구보다 뚜렷하게 높고, 보건(의료비) 지출 비중은 전체 평균의 거의 두 배 수준이다. 반면 오락·문화나 교육 항목 비중은 훨씬 낮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물가 상승은 품목마다 속도가 완전히...
💌 짝사랑 티 안 내는 법, 니체와 불교에서 배우는 감정 숨기기의 심리학적 통찰과 지혜로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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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실 문이 열리면 목소리가 반음 올라갔다 작년 가을, 옆 팀 디자이너를 짝사랑했다. 문제는 내가 숨기는 재주가 전혀 없는 사람이라는 거였다. 그 사람이 들어오는 회의는 유독 발표 자료를 두 번씩 확인했고, 탕비실에서 마주치면 안 하던 농담을 했다. 동료 한 명이 "너 요즘 회의 때 목소리가 반음 높아지는 거 알아?"라고 했을 때, 나는 그제야 내가 숨기고 있다고 믿었던 게 사실 아무것도 숨기지 못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그때부터 이상한 걸 눈치챘다. 숨기려고 애쓸수록 더 티가 났다. 반대로 유독 피곤해서 그 사람이 뭘 하든 신경 쓸 여력이 없었던 날엔 아무도 나를 의심하지 않았다. 숨기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숨기려는 마음 자체가 신호였던 거다. 그래서 니체와 불교를 다시 꺼내 들었다. 이 둘은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론이 아니라, 애초에 "왜 통제하려 하는가"를 캐묻는 사유이기 때문이다. 💪 힘에의 의지: 숨기는 것과 참는 것은 다르다 니체는 힘을 억압이 아니라 자기 형태를 스스로 결정하는 능력으로 봤다. 이 구분이 짝사랑에 그대로 적용된다. 감정을 숨기는 데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들킬까 봐 도망치는 숨김이고, 하나는 굳이 보여줄 이유가 없어서 안 보여주는 숨김이다. 앞의 것은 반응이고, 뒤의 것은 태도다. 내가 실패했던 지점이 여기였다. 그 사람과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피하는 것도, 반대로 일부러 아무렇지 않은 척 과하게 편하게 구는 것도, 둘 다 사실은 "들키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에서 나온 반응이었다. 회피와 과잉 연기는 방향만 다를 뿐 같은 뿌리를 가진 행동이다. 니체 식으로 말하면 둘 다 반응적 힘이지, 능동적 힘이 아니다. 그래서 실전에서 내가 쓴 기준은 하나였다. "지금 이 행동, 그 사람이 없어도 똑같이 했을까?" 회의 때 자료를 검토하는 건 원래 하던 일이니 계속하면 된다. 문제는 "그 사람이 볼 걸 의식해서" 평소보다 신경 쓰...
📊 신협 출자금통장 배당률 후기, 세 곳 직접 발품 팔아 숫자로 꼼꼼하게 비교 분석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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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예금 만기 찾으러 갔다가 출자금통장을 뚫은 이야기 작년 이맘때 정기예금 만기가 돌아왔는데 금리가 3%대 초반이라 재예치하기엔 너무 시시했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 회사 근처, 부모님 댁 근처 신협·새마을금고 세 곳을 일부러 돌면서 출자금 배당률을 직접 물어봤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세 곳 배당률이 3.2%, 3.6%, 4.1%로 다 달랐고, 그 차이가 우연이 아니라는 걸 경영공시를 뜯어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이번 신협 출자금통장 배당률 후기 는 그 과정을 숫자로 정리한 기록입니다. 📊 세 조합 배당률, 실제 숫자로 비교 편의상 A, B, C로 부르겠습니다. A조합(생활권 신협)은 2023회계연도 출자배당률 3.2%, B조합(회사 근처 새마을금고)은 3.6%, C조합(부모님 댁 근처 신협)은 4.1%였습니다. 세 곳 다 자산 규모는 2000억~3500억 사이로 비슷한 편이었는데도 배당률 차이가 0.9%p나 났어요. 창구에서 대충 듣고 끝낼 수도 있었지만, 세 곳 다 정기총회 자료와 경영공시를 요청해서 받아왔습니다. 🔍 배당률 차이의 진짜 원인은 연체율이었다 경영공시를 나란히 놓고 보니 이유가 보였습니다. A조합 연체율은 2.4%, B조합은 1.6%, C조합은 0.9%였습니다. 배당률 순위(4.1%>3.6%>3.2%)와 연체율 순위(0.9% 🧾 비과세 한도, 1인 1000만원이 끝이 아니다 출자금 배당소득은 1인당 1000만원까지 비과세인 건 이미 많이들 아실 텐데, 실제로 발품 팔면서 알게 된 건 이 한도가 '조합별'이 아니라 '전 조합 합산'이라는 점입니다. 즉 A, B, C 세 조합에 각각 1000만원씩 넣어도 비과세는 총 1000만원까지만 적용되고 나머지는 이자소득세(15.4%)가 그대로 붙습니다. 저는 이걸 모르고 두 조합에 나눠 넣었다가 국세청 연말정산에서 초과분에 세금이 매겨지는 걸 보고 알았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배당률이 가장 높으면서 연체율은 낮은 조합 한 곳에 1000만원을...
👀 짝사랑 티 안 내는 눈맞춤 습관 교정법: 3초 만에 들키는 시선, 니체와 불교로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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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초 만에 들켜버린 마음 지난달 회사 회의실에서 그 사람이 발표하는 동안, 나는 스스로도 몰랐던 습관 하나를 목격했다. 옆자리 동료가 나중에 웃으며 말해줬다. "너 아까 그분 말할 때마다 눈 못 떼던데?" 순간 얼굴이 화끈거렸다. 나는 티 내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썼다고 생각했는데, 몸은 이미 마음보다 먼저 자백하고 있었다. 그날 집에 돌아와 곰곰이 생각했다. 왜 눈은 이렇게 정직할까. 그리고 그 정직함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답을 찾다가 뜻밖에도 니체와 불교라는 두 렌즈가 겹쳐 보이기 시작했다. 이 글은 짝사랑 티 안내는 눈맞춤 습관 교정법 을 니체와 불교의 시선으로 풀어본 기록이다. 🔥 힘에의 의지, 그리고 시선이라는 신호 니체는 인간의 근원적 충동을 '힘에의 의지'라 불렀다. 이는 단순한 권력욕이 아니라, 자기 생명력을 확장하고 관철하려는 근본적 에너지다. 짝사랑의 눈맞춤도 이 의지의 한 형태다. 우리는 상대를 '보는' 행위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그를 소유하려 하고, 자신의 존재를 그의 시야 안에 각인시키려 한다. 문제는 이 의지가 통제되지 않을 때다. 니체는 「선악의 저편」에서 "괴물과 싸우는 자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썼다. 짝사랑도 마찬가지다. 시선을 억누르지 못하는 상태는 힘에의 의지가 나를 지배하는 상태지, 내가 그 의지를 다스리는 상태가 아니다. 티 나는 눈맞춤 습관을 고친다는 건 결국 그 의지의 방향을 스스로 쥐는 훈련이다. 🍃 무상과 집착, 시선에 새겨진 갈애 불교는 모든 감정과 대상이 무상(無常)하다고 말한다. 지금 이 순간의 설렘도, 상대의 표정도, 회의실의 공기도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끊임없이 변하는 흐름이다. 그런데 짝사랑의 시선은 이 흐름을 붙잡으려는 갈애(渴愛)에서 나온다. 초기 경전 「담마빠다」에는 "갈애로부터 근심이 생기고, 갈애로부터 두려움이 생긴다. 갈애에서 벗어난 자에게 근심이 없거늘, 하물며 두...
🌊 백수광부 공무도하가 해석, 강 건넌 남자는 슬퍼한 게 아니라 무언가를 필사적으로 찾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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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는 이미 죽은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다 몇 해 전,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두 달쯤 지났을 때였다. 아버지가 운전하다 말고 갑자기 전화기를 들었다. 번호를 누르고, 신호음을 듣고, 아무 말 없이 끊었다. 나중에 물어보니 "그냥, 걸어봤어"라고만 하셨다. 그 번호가 외할머니 번호였다는 건 한참 뒤에 알았다. 이상한 건, 아버지는 그 며칠 전 이미 화장까지 다 마친 상태였다는 거다. 죽음을 몰라서 그런 게 아니었다. 알면서도 손이 먼저 번호를 눌렀다. 그때는 그냥 "정신이 없으셨나 보다" 하고 넘겼는데, 나중에 공무도하가를 다시 읽다가 이 장면이 계속 겹쳐 보였다. 백수광부 공무도하가 해석 을 안다는 사람도 내용을 정확히 아는 경우는 드물다. 백발의 남자가 강물로 뛰어들고, 아내가 뒤에서 "그러지 마세요" 외치다가 결국 남편은 물에 빠져 죽고, 아내도 노래 한 자락을 남기고 따라 죽는다. 짧고, 잔인하고, 이상하게 논리가 없다. 그런데 그 "논리 없음"이야말로 이 텍스트가 신화나 상징이 아니라 실제 애도 반응을 기록한 증거일 수 있다. 📜 곽리자고가 본 것, 최표가 적어놓은 것 원전부터 짚고 가자. 이 이야기는 중국 진(晉)나라 학자 최표(崔豹)가 쓴 『고금주(古今注)』 「음악」편에 실려 있다. 뱃사공 곽리자고(霍里子高)가 새벽에 배를 젓다가 백발의 남자가 물을 건너는 걸 목격한다. 아내가 쫓아가며 말리지만 소용없고, 남자는 빠져 죽는다. 아내는 공후(箜篌)를 타며 노래를 짓고는 스스로 강에 몸을 던진다. 곽리자고가 집에 돌아가 아내 여옥(麗玉)에게 이 얘기를 전하자, 여옥이 그 노래를 공후로 재현한 게 바로 「공후인(箜篌引)」, 즉 공무도하가다. 정리하면 이건 목격담이 두 다리를 건너 문학이 된 텍스트다. 사건 - 곽리자고의 증언 - 여옥의 재현. 세 단계를 거치는 동안 원래 감정의 날것이 얼마나 남았을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하나는 분명하다. 이 노래는 처음부터 ...
💔 연애 매몰비용 오류: 헤어지지 못했던 진짜 이유는 사랑이 아니라 냉정한 계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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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아 영수증을 못 버리고 있었다는 걸 깨달은 밤 작년 11월 둘째 주 토요일, 나는 성수동에 있는 그 사람 자취방 서랍을 정리하다가 3년 전 함께 조립했던 책장 영수증을 발견했다. 12만 8천 원짜리 이케아 칼락스 책장. 그날 우리는 육각렌치를 나눠 들고 두 시간 넘게 씨름했었다. 헤어지자는 말을 이미 여섯 달째 삼키고 있던 참이었는데, 그 영수증을 보는 순간 이상하게도 "그래도 이걸 다 같이 만들었는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사랑이 남아서가 아니었다. 관계는 이미 여름부터 죽어 있었다. 그런데도 나는 그 죽은 관계를 붙들고 있었고, 이유를 따라가 보니 감정보다 계산이 먼저 있었다. ⛷️ 애키스와 블루머가 스키장에서 증명한 것 이 감정에 이름이 있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경제학자 리처드 탈러는 1980년 논문 「Toward a Positive Theory of Consumer Choice」(Journal of Economic Behavior & Organization)에서 사람들이 이미 지불한 비용, 즉 연애 매몰비용 오류 를 미래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비합리성을 처음 정리했다. 하지만 이걸 실험으로 못박은 건 따로 있다. 1985년 할 애키스와 캐서린 블루머가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Decision Processes」에 발표한 「The Psychology of Sunk Cost」다. 이들은 이런 상황을 줬다. 100달러를 주고 환불 불가능한 미시간 스키 여행 티켓을 샀는데, 같은 주말에 훨씬 즐거울 것 같은 위스콘신 여행이 50달러에, 그것도 환불 가능한 조건으로 나타난다면 어디로 가겠는가. 대부분은 덜 즐거울 걸 알면서도 이미 돈을 낸 미시간을 택했다. 어느 쪽을 택하든 그 100달러는 돌아오지 않는데도. 나는 책장 영수증 앞에서 정확히 이 실험 속 인간이었다. 3년이라는 시간은 미시간행 티켓이었고, 이미 지불된 값이었고, 어느 쪽을 택해도 돌려받을 수 없었다. 그런데도 나...
🏠 주택연금 갈아타기, 대출상환방식 인출한도 계산기로 확인한 자격요건과 이자 부담 비교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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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 45만원짜리 고민이 시작된 곳 작년 이맘때쯤이었다. 5년 전에 받은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억 2천만원 정도 남아있었는데, 금리가 4%대 중반까지 오르면서 이자만 매달 45만원씩 나가고 있었다. 1억 2천만원×4.5%÷12=45만원, 딱 그 계산 그대로였다. 원금 갚는 것까지 합치면 매달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이 부담스러워지던 시기였고, 그때 주변에서 "주택연금으로 갈아타면 이자 부담이 없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주택연금 담보대출 갈아타기 조건 을 직접 알아보기 시작했다. 주택연금(역모기지)으로 기존 대출을 갈아타는 상품은 정식 명칭이 "대출상환방식 주택연금"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조건만 맞으면 기존 담보대출을 갚고 남은 집값만큼을 매달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게 골자다. 그런데 막상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내가 기대했던 그림과는 좀 달랐다. ✅ 자격요건부터 확인하자 일단 조건이 몇 가지 걸린다. - 부부 중 한 명이 만 55세 이상 - 부부 기준 공시가격 12억원 이하 주택 -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경우, 그 대출을 갚는 용도로만 인출한도를 쓸 수 있음 나는 70세, 집은 시가 기준 6.2억원 정도, 기존 대출 1.2억원이 남아있어서 조건 자체는 무리 없이 통과했다. 문제는 그 다음, "그래서 월에 얼마를 받을 수 있느냐"였다. 🧮 인출한도 계산기 두드려보니 나온 숫자 여기서부터가 진짜 헷갈리는 부분이다. 공사 모의계산으로 내 조건(6.2억원 주택, 70세, 종신지급방식 정액형)을 넣으니 인출한도 없이 받을 수 있는 월지급금은 172만원으로 나왔다. 그런데 나는 인출한도 없이 받는 게 아니라 기존 대출 1.2억원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인출한도는 나이별로 정해진 비율만큼 집값에 곱해서 나온다. 70세 기준 인출한도 비율은 20% 정도였고, 그러면 6.2억원 × 20% = 1억 2,400만원 이게 내가 목돈으로 미리 뺄 수 있는 ...
💔 짝사랑 상대를 안 미워하는 법, 니체와 붓다에게 묻는 실연 확실하게 극복하는 심리학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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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문자를 백 번쯤 다시 읽었다 작년 3월 말, 을지로의 한 카페에서 나는 카카오톡 메시지 하나를 두 시간 동안 스무 번쯤 다시 읽었다. "오빠는 진짜 좋은 사람인데, 나는 지금 누굴 만날 자신이 없어." 딱 그 한 줄이었다. 이모티콘도 없고 물음표도 없이, 마침표로 끝나는 문장. 이상하게도 거절당했다는 사실보다 그 문장의 건조함이 더 화가 났다. 이 년 가까이 좋아했는데, 저렇게 예의 바르고 깔끔한 문장 하나로 정리가 되는구나 싶어서. 그 뒤 몇 주간 내가 한 일은 그 애를 미워할 이유를 모으는 것이었다. 예전에 약속을 두 번 늦게 나온 거, 내 생일을 까먹었던 거, 다른 사람 얘기할 때만 눈이 반짝이던 거. 다 아무것도 아닌 일들인데 그걸 하나씩 꺼내서 "역시 그럴 줄 알았다"는 서사를 만들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다. 나는 왜 이렇게까지 저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 할까. 그날부터 짝사랑 상대 안 미워하는 법 을 진지하게 찾아보기 시작했다. 🪞 미워하는 마음은 사실 내가 옳았다는 증거가 필요했던 것 니체는 『도덕의 계보』 제1논문 10절에서 원한(르상티망)을 품은 인간의 특징을 이렇게 짚는다. 노예도덕은 스스로 뭔가를 긍정하는 데서 출발하지 못하고, 먼저 바깥에 "나쁜 것"을 세운 다음에야 그 반작용으로 자신을 "선한 것"이라 부를 수 있다는 것이다. 적을 먼저 만들어야 자기 자신을 규정할 수 있는 구조. 이걸 읽고 나서 내가 그 애를 미워하고 싶어 했던 이유가 좀 다르게 보였다. 단순히 화가 나서가 아니라, 그 애가 "나쁜 사람"이어야만 지난 이 년이 의미를 갖기 때문이었다. 그 애가 그냥 신중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한 평범한 사람이라면, 내가 보낸 시간은 그냥 혼자 착각하고 기대한 시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된다. 반면 그 애가 냉정하고 이기적인 사람이었다면, 나는 순정을 바친 피해자가 된다. 원한은 상대를 향한 감정이 아...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3년 6개월 만에 깼는데도 정부기여금 33만원이 사라진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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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6개월 만에 계좌를 깬 진짜 이유 작년 가을에 이직하면서 전세 보증금 잔금이 200만원 정도 모자랐다. 마이너스통장을 쓸까 하다가 청년도약계좌를 먼저 떠올렸다. 그런데 정확한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환수조건 을 모른 채 해지부터 진행한 게 화근이었다. 3년 6개월째 매달 70만원씩 넣고 있었으니 원금만 따져도 2,900만원 넘게 쌓여 있었고, "이 정도면 웬만한 손해는 감수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막상 은행 앱에서 해지 정산 내역을 받아보니 예상보다 정부기여금이 훨씬 적게 찍혀 있었다. 그 차액을 계산기 두드려가며 따져본 게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다. 🧮 기여금은 70만원 전액이 아니라 매칭한도 안에서만 붙는다 내가 처음 헷갈렸던 부분이 여기였다.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7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지만, 정부기여금은 납입액 전체가 아니라 개인소득 구간별 매칭한도 안에서만 붙는다. 나는 이직 전 총급여가 3,200만원 정도였는데, 이 구간(2,400만원 초과~3,600만원 이하)의 매칭한도는 월 50만원, 매칭비율은 4.6%다. 즉 70만원을 넣어도 계산은 "50만원 × 4.6%"로 이뤄져서 월 기여금은 23,000원이었다. 나머지 20만원에는 기여금이 붙지 않고 비과세 혜택만 적용되는 구조다. 이 23,000원을 3년(36개월) 동안 쌓았으니, 해지 시점까지 누적 기여금은 23,000원 × 36 = 828,000원이었다. ⏳ 3년을 넘겼는데도 기여금이 온전히 안 나온 이유 2024년 11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개편안 전에는 만기 5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해지하면 그동안 쌓인 기여금을 사실상 전액 돌려줘야 했다. 이게 너무 가혹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면서, 유지기간 3년을 넘긴 해지 건에 한해 기여금을 단계적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내가 확인한 기준으로는 3년 이상 4년 미만 구간은 누적 기여금의 60%, 4년 이상 5년 미만 구간은 80%를 지급하고, 5년 만기를 채워야 100% 다 받는다....
🗣️ 직장에서 세 번 고쳐 쓴 슬랙 문장으로 읽는 파레시아, 위험을 감수한 진실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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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일 밤, 커서만 깜빡였다 지난주 화요일이었다. 로드맵 리뷰 코멘트를 슬랙에 남기려고 세 번을 썼다 지웠다. 처음 쓴 문장은 이랬다. "이 지표를 이렇게 정의하면 3분기 숫자가 왜곡될 것 같은데요." 두 번 읽고 지웠다. 다음엔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이 지표 정의가 좀 이상해 보여서요"로 바꿨다. 그것도 지웠다. 결국 보낸 문장은 "지표 정의 관련해서 잠깐 통화 가능하실까요?"였다. 하고 싶었던 말은 셋 다 같았는데, 위험은 매번 조금씩 줄었다. 세 번째 문장에는 애초에 내 의견이 없었다. 이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파레시아 라는 개념이 정확히 저 세 문장 사이의 거리에서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 파레시아는 용감한 말이 아니라 값을 치르는 말이다 푸코가 1983년 버클리 강연에서 정리한 파레시아는 그냥 "솔직함"이 아니다. 그는 파레시아를 수사학(레토릭), 아첨(콜라케이아)과 구분하면서 세 가지 조건을 건다. 화자가 그 말을 참이라고 진짜로 믿을 것, 그 말을 함으로써 관계나 지위나 신변에 위험이 실제로 발생할 것, 그리고 그 위험을 감수하는 게 화자의 의무처럼 느껴질 것. 이 셋 중 하나라도 빠지면 그건 파레시아가 아니라 그냥 발언이다. 수사학자는 청중을 설득하기 위해 자기가 안 믿는 말도 유창하게 할 수 있다. 아첨꾼은 위험 없이 듣기 좋은 말만 한다. 파레시아스트만 위험을 안고 믿는 바를 말한다. 여기서 흥미로운 지점이 하나 있다. 회사들이 "심리적 안전감"을 만들어서 솔직한 피드백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할 때, 그건 사실 파레시아의 정반대 방향으로 가는 시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위험을 없애면 용기도 필요 없어진다. 위험이 없는 곳에서 하는 말은 편하게 하는 말이지, 목숨 걸고 하는 말이 아니다. 푸코의 정의대로라면 완벽하게 안전한 조직에서 나오는 발언은 엄밀히 파레시아가 아니다. 그냥 정보 공유다. 안전과 용기는 같은 방향의 두 단계가...
💔 짝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갈망이었다 — 니체와 붓다에게 빌린 완전 7일 도파민 디톡스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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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장에 초안이 열한 개 쌓이던 밤 2024년 11월 어느 화요일 자정, 나는 문자 하나를 못 보내고 있었다. 아이폰 메모장을 열어보니 같은 내용을 고쳐 쓴 초안이 열한 개였다. 첫 줄은 매번 "오랜만이야"로 시작했는데, 열한 번째 버전에 가서는 느낌표를 뺐다가 다시 넣었다가, 결국 "ㅋㅋ"를 붙였다 지웠다. 보내지도 못할 문자를 새벽까지 고치는 이 행위가 뭔지 그때는 몰랐다. 나중에 알았다. 이건 사랑이 아니라 뇌의 보상 회로가 나를 데리고 노는 방식이었다. 🧠 뇌는 왜 짝사랑을 코카인처럼 다뤘을까 러트거스 대학의 인류학자 헬렌 피셔는 2005년 아서 아론, 루시 브라운과 함께 갓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뇌를 fMRI로 찍었다(Fisher, Aron & Brown, Journal of Comparative Neurology , 2005). 활성화된 곳은 복측피개영역(VTA)과 미상핵. 코카인을 투여받은 뇌에서 반응하는 부위와 겹쳤다. 여기까지는 이미 많이 알려진 이야기다. 정작 짝사랑과 관련 있는 건 2010년 후속 연구다. 피셔 연구팀은 이번엔 최근 실연을 겪은 사람들의 뇌를 스캔했다(Fisher et al., Journal of Neurophysiology , 2010). 보상이 끊긴 뇌일수록 VTA 반응은 더 세졌다. 마약을 끊었을 때 갈망이 폭발적으로 치솟는 것과 같은 패턴이었다. 답장이 없을수록 내 뇌가 그 사람을 더 원했던 건 내가 유난히 마음이 여려서가 아니라, 보상 없는 반복 자극에 뇌가 정확히 예정된 방식으로 반응한 것뿐이었다. 심리학자 G. 앨런 말럿은 1985년 중독 치료 현장에서 '어지 서핑(urge surfing)'이라는 개념을 제안했다. 갈망을 파도에 비유하고, 저항하지 않은 채 그저 관찰하기만 해도 파도는 부서진다는 임상 관찰이었다. 나는 이걸 문자 초안을 고치고 싶은 충동에 적용해봤다. 타이머를 켜고 그 충동의 세기를 1부터 10까지 숫자로만 적었다. 신기하...
🗄️ 서랍은 열었지만, 애도는 끝나지 않았다 — 반 게넵의 통과의례로 읽는 애도의 인류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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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랍 앞에서 여섯 달,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반년쯤 지난 어느 일요일, 나는 결국 옷장 맨 아래 서랍을 열었다. 미리 말해두자면 이 글은 그 순간 뭔가 극적인 걸 발견했다는 얘기가 아니다. 안에는 오래된 영수증 뭉치, 다 닳은 휴대폰 충전기, 쓰다 만 안경닦이 천 같은 게 들어 있었다. 눈물이 왈칵 나거나 아버지의 어떤 진심을 발견하는 그런 장면은 없었다. 그냥... 좀 허무했다. 여섯 달을 못 연 게 민망할 정도로. 그런데 이상하게 그 허무함이 오래갔다. 나는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몰라서 애도의 인류학 책들을 뒤적이기 시작했다. 슬픔을 개인의 감정으로만 보면 "왜 별것도 아닌 서랍을 그렇게 오래 못 열었나"에 대한 답이 안 나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찾다 보니, 이 감정을 개인이 아니라 절차와 구조로 설명하려 한 사람들이 꽤 있었다. 🚪 반 게넵의 세 단계, 그런데 그건 원래 '함께' 치르는 것 아르놀드 반 게넵은 1909년 『통과의례』에서 인생의 큰 전환 — 출생, 성인식, 결혼, 죽음 — 을 세 단계로 나눴다. 분리(séparation), 경계(marge), 재통합(agrégation). 죽음의 경우 상주는 상복을 입고 일상에서 분리되고(분리), 장례 기간 동안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머물다가(경계), 탈상과 함께 다시 사회로 복귀한다(재통합)는 것이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다. 반 게넵이 관찰한 통과의례는 기본적으로 '공동체가 함께 목격하는' 절차다. 상복, 곡, 조문, 탈상제 — 전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벌어진다. 그런데 내가 서랍을 연 건 일요일 오후, 아무도 모르게, 혼자였다. 반 게넵의 틀을 그대로 갖다 대면 이 행동은 어느 단계에도 정확히 들어맞지 않는다. 이건 이론이 나를 설명해준 게 아니라, 이론과 내 경험 사이에 틈이 있다는 걸 알려준 것에 가깝다. 🦴 에르츠의 이중장례, 그리고 그 이론의 한계 로베르 에르츠는 ...
💔 이별 63일째, 니체와 불교 사이에서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로 다시 배운 진짜 사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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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2시, 인스타그램 스토리 47개를 넘기다가 지난 6월 어느 새벽, 나는 헤어진 지 63일째 되던 날 그 사람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봤다. 47개였다. 친구 결혼식, 새로 산 러닝화, 누군가와 함께 먹은 마라탕 사진. 그중 어느 것도 나와 상관없는데 나는 마라탕 사진에서 멈춰서 "저거 예전에 나랑 갔던 집인데" 하고 5분을 생각했다. 그러다 문득 이상했다. 나는 슬픈 게 아니라 계산을 하고 있었다. 저 사람이 지금 몇 퍼센트나 나를 잊었을지, 저 표정이 진짜 웃는 건지. 그 밤에 우연히 책장에서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연애 적용 을 다시 꺼냈다. 대학생 때 읽고 밑줄만 긋고 처박아둔 책이었다. 그런데 이번엔 다르게 읽혔다. 📖 "사랑은 기술이다"를 처음엔 완전히 잘못 이해했다 프롬은 1956년에 쓴 이 책 2장 서두에서 사람들이 사랑을 대체로 "빠지는 것"으로 여기지, "숙달해야 할 능력"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그가 드는 근거가 재밌는데, 사람들은 사랑받는 법을 고민하지 사랑하는 법을 고민하지 않는다는 거다. 예뻐지려고, 돈을 벌려고, 매력을 쌓으려고는 애쓰면서 정작 사랑이라는 행위 자체를 훈련하지는 않는다. 나는 처음 이 문장을 읽었을 때 "그래, 나도 더 노력해서 좋은 사람이 되면 되겠지"라고 오해했다. 그런데 프롬이 말하는 훈련(discipline)은 자기계발이 아니다. 그는 이 능력의 네 요소로 규율(discipline), 집중(concentration), 인내(patience), 그리고 무엇보다 그 일에 대한 절대적 관심(supreme concern)을 꼽는다. 즉 사랑을 잘하려면 '더 매력적인 나'를 만드는 게 아니라, 상대에게 실제로 집중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거다. 새벽에 스토리 47개를 스캔하던 나는 정반대로 하고 있었다. 그건 집중이 아니라 감시였다. ⚖️ 니체와 불교가 정확히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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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제작 효율 최적화 위한 영지 세팅
1. 대성공 확률 증가 vs. 제작 수수료 절감 - 대성공 확률 증가 : 대성공 확률이 2% 증가해도 실제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 대성공 확률 5%에 2% 증가를 적용해도 실질적인 효과는 0.1% 증가에 불과합니다. - 제작 수수료 절감 : 제작 수수료를 2% 절감할 경우, 제작할 때마다 발생하는 골드 비용을 직접적으로 줄일 수 있어 비용 절약 효과가 훨씬 큽니다. - 결과적으로, 제작 수수료 절감이 대성공 확률 증가보다 약 10배 더 많은 이득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대성공 확률보다는 수수료 절감에 집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2. 효율적인 영지 세팅을 위한 이득 극대화 세팅 - 영지 내 필수 세팅 아이템으로 "곡예사의 대기실," "찬란한 소원 나무," "여신의 가호"가 추천됩니다. - 곡예사의 대기실 : 마리샵에서 블루 크리스탈로 구매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제작 효율을 높이는 데 필수 아이템입니다. - 찬란한 소원 나무 : 수수료 절감을 제공하여 제작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이득 극대화에 도움이 됩니다. - 여신의 가호 : 미술품 42개를 모아 획득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제작 효율을 제공합니다. 여유가 있다면 필수로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여신의 가호 대신, 곡예사의 무기 진열대 를 구매해 사용할 수도 있으며, 경제적인 선택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의상 세팅 (선택적 적용) - 특정 의상을 착용하면 제작 효율이 약간 증가하지만, 최적의 의상 옵션은 없기 때문에 필수는 아닙니다. 크리스탈 비용이 부담스러울 경우 생략 가능하며, 다른 세팅을 우선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드레스룸 이용 : 크리스탈을 사용하여 드레스룸에서 특정 NPC와의 호감도로 얻을 수 있는 의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추천 의상 : 페일린, 실리안, 엘리제로나운 의상이 추천되며, 각각 350 크리스탈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비용 절약 방법 : 크리스탈이 부족하거나 가성비...
[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 생활 도구 옵션
생활 도구 옵션 및 확률 | 옵션 | 고급 | 희귀 | 영웅 | 전설 | 유물 | |-------------------------|-------------|------------|-------------|-------------|-------------| | 기본 보상 추가 획득률 | 5~10% | 10~20% | 15~30% | 20~40% | 25~50% | | 희귀 재료 획득률 | 5~10% | 10~20% | 15~30% | 20~40% | 25~50% | | 특수 획득 확률 | 0.5~1% | 1~2% | 1.5~3% | 2~4% | 2.5~5% | | 내구도 미차감 확률 | 2.5~5% | 5~10% | 7.5~15% | 10~20% | 12.5~25% | | 채집속도 | 1.25~2.5% | 2.5~5% | 3.75~7.5% | 5~10% | 6.25~12.5% | | 미니게임 난이도 하락 | 1 | 1~2 | 1~2 | 2~3 | 2~3 | | 미니게임 보상 획득 확률 | 5~10% | 10~20% | 15~30% | 20~40% | 25~50% | | 낚시 캐스팅 등급 | 1~2 | 2~4 | 4~6 | 6~8 | 8~10 | 생활 키트 옵션 정리 - 영웅 등급 생활 도구가 제작 비용면에서 효율 좋음 | 생활 유형 | 필수 옵션 (빨간색) ...
한국 핵무장 논의와 방위산업 관련주: 핵무기 개발 과정과 유망 종목 분석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 논의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며 방위산업 관련 주식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핵무기 및 방어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관심을 끌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큰 잠재적 수혜가 예상됩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 등 외교적 변화는 이러한 방위산업 관련주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 참조: https://gussconomy.tistory.com/entry/한국-핵무장-시나리오-관련주-투자-포인트-총정리 ) 핵무기 생산과정 요약 #### 핵연료 확보 : 고농축 우라늄-235 또는 플루토늄-239와 같은 핵분열 물질을 확보하는 과정입니다. - 우라늄 농축 : 우라늄-235의 비율을 약 90% 이상으로 높이는 과정입니다. - 플루토늄 생산 : 원자로에서 우라늄-238을 중성자로 포획하여 플루토늄을 생성하고 이를 화학적으로 분리합니다. #### 폭발 장치 개발 : 확보한 핵연료를 폭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치입니다. - 충돌 방식 (Gun-type) : 고농축 우라늄을 이용해 두 덩어리를 빠르게 결합시켜 핵분열을 유도합니다. - 내부 압축 방식 (Implosion-type) : 고폭압력으로 플루토늄을 압축하여 임계 질량을 초과하도록 합니다. ####. 무기화 및 배치 - 폭발 장치를 무기 형태로 조립하여 배치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미사일, 폭격기 등에 탑재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핵심적인 부분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핵연료 확보 와 폭발 장치 개발 입니다. - 핵연료 확보 : 핵분열 물질 확보가 핵무기 개발의 필수 조건입니다.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생산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며, 보안과 국제적인 감시가 강화된 부분입니다. - 폭발 장치 개발 : 핵연료가 있어도 이를 효과적으로 폭발시키는 장치가 없다면 무기화가 불가능합니다. 압축 방식 등 폭발 장치 개발 기술이 핵무기의 폭발력과 신뢰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핵연료 확보 관련 기업 - 한전원자력연료 (KEPCO N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