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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10만원 소액 리츠 배당 재투자 실전 후기, 6개월간 소수점 매매 산수부터 다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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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 10만원, 어디에 넣을지보다 "얼마씩 쪼갤지"가 더 골치였다 작년 말에 리츠를 처음 매수하기 시작했다. 계기는 단순했다. 적금 이자보다 배당수익률이 높아 보였고, 국내 상장 리츠라 접근성도 나쁘지 않았다. 매달 10만원씩 SK리츠·롯데리츠·NH올원리츠 세 종목에 나눠 담기로 했다. 6개월 지난 지금 정산해보니 처음 세웠던 계획과 실제 계좌 흐름이 꽤 달랐다. 특히 숫자 부분에서 그랬다. 이번 글은 그 6개월치 소액 리츠 배당 재투자 후기 를 숫자로 정리한 기록이다. 🧮 10만원을 3등분하면 왜 매번 잔액이 남는가 10만원을 세 종목에 균등하게 나누면 종목당 3만 3,333원인데, 국내 리츠는 미국 리츠 ETF와 달리 소수점 매매가 안 된다. 한 주 단위로만 살 수 있다는 뜻이다. SK리츠는 주당 4천원대, 롯데리츠는 3천원대, NH올원리츠는 4천원대 초반에서 움직였는데, 배정 금액으로 딱 떨어지게 주식 수를 채우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매달 종목별로 500~1,500원씩 잔액이 남았고, 그냥 놔두면 다음달 매수 예산에 얹어서 처리했다. 6개월 누적하니 잔액만 6천원 가까이 쌓여 있었다. 소액 분산투자를 계획할 때 다들 "3등분"만 생각하지 "1주 단위로 끊어지는 잔돈"은 잘 안 알려준다. 직접 해보기 전엔 나도 몰랐던 부분이다. 📊 배당금 계산, 산수부터 다시 짚어봤다 6개월간 세 종목에 들어간 원금은 총 60만원이다. 매달 넣었기 때문에 실제 잔고가 60만원으로 유지된 기간은 마지막 한 달뿐이고, DCA 특성상 평균 잔고는 그보다 훨씬 낮다. 첫 달에 넣은 돈은 6개월 내내 굴러갔지만 마지막 달에 넣은 돈은 딱 한 달만 굴러갔으니, 산술로 평균을 내면 평균 투자잔고는 약 35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세 종목 평균 시가배당률(SK리츠 5.9%·롯데리츠 6.4%·NH올원리츠 6.8%, 평균 약 6.4%)을 반기 기준(연율의 절반)으로 적용하면 세전 배당금은 대략 1만 1천원 남짓 나...
📉 스태그플레이션 수혜주: 2022년에 직접 돈 잃고서야 이해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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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2022년에 리츠 샀다가 40% 날린 이야기 그해 봄, 나는 스태그플레이션 대비를 한다며 프롤로지스(PLD)를 샀다. 논리는 이랬다. 임대료는 CPI에 연동되고, 이커머스 물류 수요가 폭발하고 있으니 실물 자산인 리츠가 인플레이션을 방어해준다고. 당시 PLD는 아마존·쿠팡 물류창고 임대료를 연 10~15%씩 올리고 있었다. 이 얼마나 완벽한 헤지냐. 그해 말, PLD는 -43%였다. 아메리칸 타워(AMT)도 -36%. 논리는 맞았는데 돈을 잃었다. 이 경험이 스태그플레이션 수혜주 를 제대로 이해하는 출발점이 됐다. 📌 스태그플레이션이 그냥 인플레이션과 다른 이유 딱 하나 리츠가 망한 이유는 단순하다. 리츠는 인플레이션 헤지가 맞다. 그런데 스태그플레이션 헤지는 아니었다. 차이가 뭐냐. 금리다. 스태그플레이션이 오면 중앙은행이 물가를 잡으러 금리를 올린다. 2022년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에서 4.5%까지 올렸다. 금리가 오르면 할인율이 오르고, 할인율이 오르면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가 줄어든다. 리츠는 결국 미래 임대료의 현재가치다. 임대료가 10% 오른다고 해도, 할인율이 4%p 뛰면 주가는 내려간다. 산수가 안 된다. 금도 같은 이유로 2022년에 연간 -1.5%였다. 금에는 이자가 없으니 실질금리가 오를수록 들고 있을 이유가 줄어든다. 인플레이션만 있으면 금·리츠가 작동한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거기다 금리 충격을 얹는다. 이 둘은 다른 시나리오다. 📈 2022년에 실제로 올랐던 것, 그리고 그게 항상 통하지 않는 이유 그해 S&P 500은 -19.4%였다. 플러스를 낸 섹터는 하나뿐이었다. 에너지(XLE +65.7%). 엑손모빌 +87%, 쉐브론 +53%. 한국도 에쓰-오일이 +45%대였다. 왜 에너지만 올랐냐. 공급 충격이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이 줄었는데 수요는 바로 안 줄었다. 사람들이 당장 차를 세우거나 공장을 끄지 않으니까. 근데 이게 에너지가 항상 스태그플레이션 수혜주라는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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