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보증금인 게시물 표시

💰 전세→월세 이사 후 남은 보증금 2억2천, 나는 이렇게 굴렸다

이사 정산 완료 문자가 뜨고 이틀 뒤, 2억2천만 원이 통장에 찍혔다. 전세 보증금 2억4천에서 새 월셋집 보증금 2천을 빼고 남은 돈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기쁘지 않았다. 두 달 안에 짐을 빼야 했던 집, 급하게 구한 월셋방, 부쩍 오른 관리비. 그 과정을 통과하고 나니 돈을 앞에 두고 뭔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게 그냥 피곤했다. 그래서 첫 일주일은 아무것도 안 했다. 파킹통장에 넣어두고 숨 좀 쉬었다. 그다음 주부터 [월세 보증금 굴리기](https://warguss.blogspot.com/search?q=월세+보증금+굴리기)를 천천히 따져봤다. 어디에 넣을지 정하기 전에, 이 돈이 어떤 돈인지부터 정의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 ## 💡 이 돈은 '투자금'이 아니다 전세에서 월세로 내려온 사람이 보증금 차액을 공격적으로 굴리다 낭패 보는 케이스를 주변에서 봤다. 이유는 단순하다. 2~3년 후 전세로 다시 올라가려면 원금이 온전히 있어야 한다. 손실이 나면 더 좁은 집에 들어가거나 대출을 끌어와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이 2억2천을 성격별로 세 덩어리로 나눴다. - **10% (2,200만 원):** 언제든 꺼낼 수 있는 유동성 자금 - **50% (1억1,000만 원):** 전세 재진입을 위한 원금 보호 자금 - **40% (8,800만 원):** 5년 이상 안 건드릴 장기 여유분 비율의 근거는 이렇다. 2억2천의 절반인 1억1천을 온전히 지키면 경기도 외곽이나 서울 외곽 전세 재진입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섰다. 나머지 40%는 그 계획과 무관하게 굴릴 수 있는 진짜 여유분이고, 10%는 이사·수리·예상 외 지출에 대비한 완충재다. 20/50/30이 아닌 이유는, 비상금을 10%만 잡으면 이사 시즌에 지출이 한꺼번에 몰릴 때 정기예금을 중도 해지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이다. --- ## 🏦 2,200만 원은 케이뱅크 파킹통장에 파킹통장의 핵심은 금리가 아니라 즉시 출금 가능성이다. 2026년 5월 기준, 케이뱅...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로스트아크] 제작 효율 최적화 위한 영지 세팅

한국 핵무장 논의와 방위산업 관련주: 핵무기 개발 과정과 유망 종목 분석

[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 생활 도구 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