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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의 순간을 미리 상상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잠을 더 잘 자는 이유, 스토아철학 저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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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2시, 프로젝트를 통째로 날릴 뻔한 날 지난 5월 초였다. 클라이언트에게 보내야 할 최종 파일을 실수로 예전 버전으로 덮어써서 보냈다. 발견한 건 자정 넘어서였고, 그날 밤 세 시간 넘게 뒤척였다. 머릿속에서는 상사가 화내는 장면, 클라이언트가 계약을 끊는 장면이 번갈아 재생됐다. 다음 날 아침에 다시 보니 별일 아니었다. 메일 하나로 정정되는 수준의 실수였다. 문제는 실수 자체가 아니라 그날 밤 세 시간이었다. 그 세 시간 동안 나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했다. 그냥 같은 장면을 스무 번쯤 되감기했을 뿐이다. 이 경험 이후로 잠들기 전 노트를 펴는 습관을 붙였는데, 시작은 세네카였다. 📜 세네카가 편지에서 반복해서 던진 질문 세네카는 루킬리우스에게 보낸 91번째 편지에서 리옹(당시 루그두눔)이 하룻밤 화재로 도시 전체가 잿더미가 된 사건을 다룬다. 번영하던 도시가 반나절 만에 사라진 걸 보며, 그는 우리가 안전하다고 믿는 것들이 사실 얼마나 위태로운 전제 위에 서 있는지를 짚는다. 이게 흔히 '프레메디타티오 말로룸(premeditatio malorum)', 나쁜 일을 미리 그려보는 훈련이라 불리는 것의 뿌리다. 그런데 이걸 그냥 "최악을 상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로 요약하면 절반만 맞다. 내가 그날 밤 세 시간 동안 한 것도 사실 최악을 상상하는 일이었으니까. 차이는 다른 데 있다. 에픽테토스가 『엥케이리디온』 1장에서 그은 선, 내 힘으로 되는 일과 안 되는 일을 나누는 그 구분이 빠지면 상상은 그냥 반추로 미끄러진다. 나는 그날 밤 "상사가 화낼까"만 반복했지, "화를 내든 말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정정 메일 하나뿐이다"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프레메디타티오 말로룸의 핵심은 최악을 그리는 게 아니라, 최악을 그린 다음 그중 내가 통제할 수 있는 한 조각을 찾아내고 거기서 멈추는 거였다. 그래서 이후로는 자기 전 5분, 다음 날 있을 일 중 가장 껄끄러운 걸 하...
🌙 매일 밤 3줄, 스토아 철학 저널링이 임원 회의 반려 후 흔들린 내 감정을 완전히 바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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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제안서는 결국 통과되지 못했다 작년 3월, 내가 두 달 넘게 매달린 제안서가 임원 회의에서 5분 만에 반려됐다. 이유도 제대로 안 알려줬다. 그날 밤 열 시부터 새벽 두 시까지 같은 문장을 세 번 다시 썼다 지웠다. "이건 부당하다"로 시작해서 "그 사람은 원래 그렇다"로 끝나는 문장이었다. 잠이 안 와서 책장에서 먼지 쌓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꺼냈다. 펼친 곳이 하필 2권 1장이었다. "오늘도 나는 참견하기 좋아하고, 은혜를 모르고, 거만하고, 정직하지 못하고, 시기하고, 비사교적인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가 자기 자신에게 매일 아침 하는 다짐이었다. 웃겼다. 이 사람은 로마 황제였는데 나랑 비슷한 걸 걱정하고 있었다는 게. 그 제안서, 결국 안 통과됐다. 대신 석 달 후 거의 같은 내용이 다른 팀 이름으로 올라가서 통과됐다. 화가 안 풀린 건 그 사실을 알게 된 다음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날 이후로 감정이 가라앉는 데 걸린 시간이 3주가 아니라 사흘이었다. 뭐가 달라졌는지 돌아보니, 그 사흘 동안 매일 밤 노트에 세 줄씩 썼다는 것 말고는 없었다. 🤔 "사건이 아니라 판단이 괴롭힌다"는 말, 절반만 맞다 에픽테토스의 『엥케이리디온』 1장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나누라고 말한다. 5장은 더 나아가 "인간을 어지럽히는 건 사건 자체가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한 판단"이라고 못박는다. 이 문장, 스토아 철학 입문서마다 지겹도록 나온다. 나도 처음엔 이걸 만능키처럼 받아들였다. 화가 날 때마다 "이건 내 판단이지 사실이 아니다"라고 되뇌면 감정이 사라질 줄 알았다. 안 사라졌다. 오히려 두 번 실패했다. 한 번은 그 제안서 반려 건이었고, 다른 한 번은 몇 년 전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졌을 때였다. 후자의 경우 "이건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니 판단을 내려놓자"는 문장을 몇 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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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 생활 도구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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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핵무장 논의와 방위산업 관련주: 핵무기 개발 과정과 유망 종목 분석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 논의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며 방위산업 관련 주식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핵무기 및 방어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관심을 끌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큰 잠재적 수혜가 예상됩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 등 외교적 변화는 이러한 방위산업 관련주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 참조: https://gussconomy.tistory.com/entry/한국-핵무장-시나리오-관련주-투자-포인트-총정리 ) --- ### 핵무기 생산과정 요약 #### **핵연료 확보** : 고농축 우라늄-235 또는 플루토늄-239와 같은 핵분열 물질을 확보하는 과정입니다. - **우라늄 농축**: 우라늄-235의 비율을 약 90% 이상으로 높이는 과정입니다. - **플루토늄 생산**: 원자로에서 우라늄-238을 중성자로 포획하여 플루토늄을 생성하고 이를 화학적으로 분리합니다. #### **폭발 장치 개발** : 확보한 핵연료를 폭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치입니다. - **충돌 방식 (Gun-type)**: 고농축 우라늄을 이용해 두 덩어리를 빠르게 결합시켜 핵분열을 유도합니다. - **내부 압축 방식 (Implosion-type)**: 고폭압력으로 플루토늄을 압축하여 임계 질량을 초과하도록 합니다. ####. **무기화 및 배치** - 폭발 장치를 무기 형태로 조립하여 배치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미사일, 폭격기 등에 탑재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 ### 핵심적인 부분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핵연료 확보**와 **폭발 장치 개발**입니다. - **핵연료 확보**: 핵분열 물질 확보가 핵무기 개발의 필수 조건입니다.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생산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며, 보안과 국제적인 감시가 강화된 부분입니다. - **폭발 장치 개발**: 핵연료가 있어도 이를 효과적으로 폭발시키는 장치가 없다면 무기화가 불가능합니다. 압축 방식 등 폭발 장치 개발 기술이 핵무기의 폭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