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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추납보험료 카드 할부 아니라 무이자 분할납부, EDI 신청방법과 주의사항 총정리

💸 문자 한 통에 300만원, 계산기부터 두드렸다 작년 가을에 국민연금공단에서 문자가 왔다. "추후납부 가능 기간이 있으니 확인해보라"는 내용이었다. 나는 대학 다니면서 소득이 없던 기간이랑, 퇴사하고 몇 달 쉬었던 기간까지 합쳐서 추납 대상 개월수가 34개월이나 됐다. 예상 납부액을 조회해보니 300만원이 넘게 나왔다. 그 순간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이거 카드로 긁고 할부 돌리면 되겠다"였다. 카드값 나눠내는 거야 다들 하는 거니까. 그래서 국민연금 추납 카드 분할납부 방법 부터 찾아봤는데, EDI로 신청서 넣으면서 알게 된 게 이게 내 생각이랑 완전히 다르게 돌아가는 구조였다. 💳 카드 할부가 아니라 "공단이 직접 나눠주는" 분할납부다 결론부터 말하지 않고 순서대로 설명하면, 추납보험료는 애초에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항목이 아니다. 매달 내는 지역가입자 정기보험료는 신용카드 납부가 지원되지만, 추납보험료는 성격이 달라서 카드 결제 자체가 막혀 있다. 그래서 "카드 분할납부"라는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대신 국민연금공단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분할납부 제도가 있다. 신청 시점에 남아있는 추납 대상 개월수만큼 나눠서 낼 수 있는데, 아무리 개월수가 많아도 최대 60회(5년)를 넘길 수 없다. 국민연금법 시행령에 정해진 상한이라 카드사 약정과는 완전히 별개다. 그리고 이 분할납부에는 이자가 붙지 않는다. 카드 할부처럼 수수료나 이자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나는 34개월치를 24회로 나눠서 신청했다. 300만원을 24로 나누니 매달 13만원 정도씩 빠져나갔다. 회차는 신청할 때 내가 직접 골랐고, 34개월 다 채워서 34회로 할지, 짧게 끊어서 부담을 늘릴지 선택할 수 있었다. 회차를 짧게 잡으면 월 부담이 커지고, 길게 잡으면(최대 60회까지) 부담은 줄지만 그만큼 오래 자동이체가 걸린다는 정도의 차이다. 🤔 그럼 국민연금을 카드로 내는 건 아예 불가능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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