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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저축펀드 갈아탈 때 진짜 드는 비용: 수수료·환매 타이밍 실전 정리

## ⚠️ 해지와 이전은 다르다—이걸 모르면 세금으로 수백만 원이 날아간다 2년 전, 나는 KB국민은행에서 운용하던 [연금저축펀드 수수료 비교 환매](https://warguss.blogspot.com/search?q=연금저축펀드+수수료+비교+환매)를 증권사로 옮기려다 창구 직원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해지하시고 새로 가입하시면 돼요." 그 말대로 했다가 기타소득세 16.5%를 냈다. 당시 잔액이 2,800만 원이었으니 세금으로만 460만 원이 빠졌다. 해지와 이전은 완전히 다른 행위다. 해지는 세액공제받은 원금과 운용수익 전체에 16.5%를 매긴다. 이전은 세금 한 푼 없이 다른 금융사 연금저축계좌로 적립금을 그대로 옮기는 것이다. 신청은 돈을 받으려는 쪽, 즉 옮겨 가는 증권사 앱에서 한다. "해지 후 재가입"을 권하는 창구는 틀렸거나, 아니면 신규 판매 수수료를 챙기고 싶은 것이다. --- ## 🏦 은행 연금펀드 총보수: 어떤 상품이 실제로 얼마인가 연금저축을 은행에 두면 왜 불리한지, 수치로 보자. KB국민은행에서 판매하는 'KB연금저축60플러스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형)'의 총보수는 연 1.39%(2024년 펀드 보수현황 기준, 운용+판매+수탁보수 합산). 신한BNP파리바운용의 'Tops연금저축주식혼합형'은 1.47%.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그랑프리연금저축혼합형'은 1.34%다. 판매사(은행) 몫과 운용사 몫이 합산된 숫자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에서 연금저축으로 'TIGER 미국S&P500 ETF'를 담으면 총보수는 연 0.07%. 삼성자산운용 'KODEX 200'은 0.15%다. 국내외 인덱스 ETF 두세 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가중평균 총보수를 0.1~0.2%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은행 혼합형 1.4% 대 증권사 ETF 0.15%—보수 차이가 1.25%포인트다. 잔액 5,000만 원이면 1년에 62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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