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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7대 임금 세조 – 왕위 찬탈부터 불교 부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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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일곱 번째 왕 세조(世祖, 1417~1468)는 왕좌를 둘러싼 피의 역사로 악명 높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법전 편찬과 불교 부흥 등의 업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세종대왕의 둘째 아들이자 문종의 동생인 그는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아 즉위하였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충신들을 처형하여“피의 군주”로 불립니다. 그러나 집권 후에는 통치 체제를 정비하고 경국대전 편찬을 시작하는 등 왕권 강화와 국가 안정에 힘썼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세조의 생애는 왕위 찬탈과 단종 폐위, 집권 이후의 공과(功過), 그리고 말년에 겪은 기이한 사건들과 전설까지 정사(正史)와 야사(野史)가 교차하며 전해집니다. ``` *1935년에 그려진 **세조 어진 초본**. 원본 세조 어진은 소실되었고 이 초상이 현재 세조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이다.* --- ## 계유정난 – 피로 물든 왕위 찬탈 1453년 (단종 1년) 음력 10월, 세조는 당시 수양대군으로서 정변을 일으켜 조정의 실권을 장악합니다. 역사에 **“계유정난”**으로 기록된 이 쿠데타에서 그는 어린 조카 단종을 보좌하던 김종서, 황보인 등의 고관과 심지어 친동생인 안평대군까지 제거하여 권력을 빼앗았습니다. 이후 수양대군은 어린 왕을 꼭두각시로 세운 채 국정을 마음대로 주무르다가, 1455년 마침내 단종을 강압하여 양위받음으로써 직접 왕위에 올랐습니다. 이처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왕좌를 찬탈**한 세조는 정통성이 약할 수밖에 없었고, 조선 왕조 역사에서 큰 오점을 남긴 인물로 평가됩니다. 세조의 왕위 찬탈에 충격을 받은 신하들과 백성들의 반발도 극심했습니다. 1456년에는 성삼문, 박팽년 등 단종의 충신들이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발각되어 처형되었는데, 이들이 바로 유명한 **사육신(死六臣)**입니다. 세조는 이 거사 이후 어린 전 왕의 생존 자체가 반란의 빌미가 될 것을 우려하여, 끝내 단종을 노산군으로 강등시키고 이듬해 사약을 내려 죽게 하였습니다. 조정의 많은 인물들이 ...
👑 조선 제5대 왕 문종: 짧은 재위에 담긴 빛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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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종(文宗, 1414~1452)은 조선의 위대한 성군 세종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본명은 이향(李珦)이며 일찍이 7세 때 왕세자에 책봉되어 무려 30년간 세자로서 지낸 인물이다. 그는 어릴 적부터 학문을 즐기고 성품이 관대하여 누구에게나 칭송받았다고 한다. 명나라 사신을 접대할 때에도 어린 세자가 의젓한 태도로 임하여 사신과 대신들을 감탄시켰다는 기록이 전해지며, 형제들과 우애도 두터웠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효심이 깊어 아버지 세종이 병석에 누우면 식음을 전폐하고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였다고 하니, 문종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 ## 즉위 이전: 준비된 왕세자의 긴 세월 왕세자 시절 문종은 학문뿐 아니라 과학과 병법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는 세계 최초의 강우량 측정기인 **측우기**를 고안해냈을 정도로 천문과 산술 방면에 능통했다고 한다. 측우기는 훗날 세종 대에 장영실 등에 의해 제작되어 오늘날에도 전해지는 발명품으로, 문종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문종은 **화차(火車)** 개발에도 관여하였는데, 화차란 여러 개의 신기전 화살을 한꺼번에 발사할 수 있는 15세기식 다연발 로켓포였다. 세종 후반에 만들었던 화차를 문종이 즉위 전후 새로 개량하여 실전 배치하였고, 한 번에 수십,수백 발의 화살을 쏘아보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관심은 모두 어린 시절부터 쌓은 학구열과 국방 의식의 반영으로, 문종은 세자로 있으면서도 학자들과 교류하며 역사서와 병법서 편찬에도 힘썼다. 실제로 문종은 세자 시절에 **병법 교본**인 《진법》 편찬을 주도할 만큼 국방에 관심이 많았고, 고려,조선 초기의 전쟁사를 정리한 《동국병감》 편찬 사업도 이끌었다. 이러한 준비된 세자였기에 세종 말년에 8년간 **대리청정**(세자가 국정을 대신 돌봄)을 맡아 국사를 처리하기도 하였다. 세종은 눈병 등 지병으로 말년에 국정 수행이 어려워지자 첨사원이라는 기구를 두어 세자가 정사를 대행하게 했는데, 이는 적장자인 문종에게 미리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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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핵무장 논의와 방위산업 관련주: 핵무기 개발 과정과 유망 종목 분석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 논의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며 방위산업 관련 주식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핵무기 및 방어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관심을 끌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큰 잠재적 수혜가 예상됩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 등 외교적 변화는 이러한 방위산업 관련주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 참조: https://gussconomy.tistory.com/entry/한국-핵무장-시나리오-관련주-투자-포인트-총정리 ) --- ### 핵무기 생산과정 요약 #### **핵연료 확보** : 고농축 우라늄-235 또는 플루토늄-239와 같은 핵분열 물질을 확보하는 과정입니다. - **우라늄 농축**: 우라늄-235의 비율을 약 90% 이상으로 높이는 과정입니다. - **플루토늄 생산**: 원자로에서 우라늄-238을 중성자로 포획하여 플루토늄을 생성하고 이를 화학적으로 분리합니다. #### **폭발 장치 개발** : 확보한 핵연료를 폭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치입니다. - **충돌 방식 (Gun-type)**: 고농축 우라늄을 이용해 두 덩어리를 빠르게 결합시켜 핵분열을 유도합니다. - **내부 압축 방식 (Implosion-type)**: 고폭압력으로 플루토늄을 압축하여 임계 질량을 초과하도록 합니다. ####. **무기화 및 배치** - 폭발 장치를 무기 형태로 조립하여 배치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미사일, 폭격기 등에 탑재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 ### 핵심적인 부분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핵연료 확보**와 **폭발 장치 개발**입니다. - **핵연료 확보**: 핵분열 물질 확보가 핵무기 개발의 필수 조건입니다.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생산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며, 보안과 국제적인 감시가 강화된 부분입니다. - **폭발 장치 개발**: 핵연료가 있어도 이를 효과적으로 폭발시키는 장치가 없다면 무기화가 불가능합니다. 압축 방식 등 폭발 장치 개발 기술이 핵무기의 폭발력...
윤석열 계엄령 선포! 방산주 대폭발? 관련주 투자 전략 완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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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제작 효율 최적화 위한 영지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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