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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용국채 청약 방법, 두 번 직접 청약해보고 알게 된 미래에셋증권 청약 꿀팁과 주의사항

🏦 은행 이자에 실망하고 국채로 눈을 돌렸다 작년 여름, 만기 된 정기예금 3천만원을 재예치하려고 은행에 갔다가 금리표를 보고 살짝 허탈했던 기억이 있다. 3.2%. 물가상승률 빼면 남는 게 거의 없었다. 그 자리에서 앱을 켜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개인투자용국채 청약 방법 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됐다.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을 개인이 직접 청약해서 살 수 있고, 만기까지 들고 있으면 세금을 깎아준다는 얘기였다. 반신반의하며 2024년 7월에 500만원으로 10년물을 처음 청약했고, 그해 12월에 한 번 더 300만원을 20년물로 넣었다. 두 번 해보니 기획재정부 공지에는 안 나오는 것들이 좀 보이더라. 📱 첫 청약, 미래에셋증권 앱에서 겪은 삽질 취급기관은 매달 조금씩 바뀌는데 내가 청약했을 땐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네 곳이었다. 나는 이미 계좌가 있던 미래에셋증권으로 들어갔는데, 청약 메뉴가 일반 채권 매매 화면 안에 파묻혀 있어서 5분 정도 헤맸다. "채권" 탭이 아니라 "국채" 검색으로 따로 찾아야 했다. 첫날 오전 10시쯤 신청을 눌렀는데 "일시적 오류로 처리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떴다. 청약 첫날 오전에 신청이 몰리면서 서버가 버벅였던 것 같다. 30분 뒤 재시도하니 됐다. 청약 기간이 3영업일이나 있으니 첫날 새벽에 몰리는 시간대는 피하는 게 낫다는 걸 그때 배웠다. 12월 두 번째 청약 땐 신한투자증권 앱을 써봤는데, 여기는 청약 메뉴가 메인 화면에 바로 노출돼 있어서 훨씬 편했다. 같은 상품인데 증권사마다 UI 접근성 차이가 꽤 크다. 처음이라면 국채 청약 배너가 메인에 걸리는 시기에 맞춰 앱 몇 개를 비교해보고 들어가는 걸 추천한다. 💹 낙찰금리는 신청 당시 표시금리와 다르다 여기서 많이들 헷갈리는 부분인데, 청약할 때 화면에 뜨는 금리는 '표시금리'이고 실제 내가 받는 이자는 청약 마지막 날 발표되는 '가산금리...

💸 정부가 돈 쓸수록 내 투자가 줄어든다? 구축효과 경제 완전 정복

내가 처음 이 역설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건, 직장 동료와 나눈 짧은 대화 때문이었다. 정부가 대규모 예산을 편성한다는 뉴스를 보면서 내가 "이 정도면 경기 좀 살아나겠지"라고 했더니, 옆에 앉은 선배가 픽 웃으며 말했다. "그게 꼭 그렇지가 않아. 오히려 내 투자 기회가 밀려날 수도 있거든." 그때는 그 말이 무슨 소리인지 몰랐다. 나중에 찾아보니 거기에 이름이 있었다. ' 구축효과 경제 (Crowding Out Effect)'였다. 💰 정부와 기업이 같은 돈을 두고 경쟁한다 구축효과를 이해하려면 먼저 한 가지 단순한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경제 안에서 유통될 수 있는 자금의 총량은 어느 순간이든 한정되어 있다는 것. 정부가 추경을 편성할 때, 그 돈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다. 국채를 발행해서 민간에 판다. 즉, 정부가 자금 시장에 들어와 "나한테 돈 빌려줘"라고 외치는 셈이다. 그런데 같은 시장에서 기업들도 똑같이 외치고 있다. 공장을 늘리거나, 새 사업을 시작하거나, 설비를 교체하려면 외부 자금이 필요하다. 수요가 늘면 가격이 오른다. 돈의 가격이 바로 이자율이다. 정부가 대규모 국채를 발행하면 자금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자율이 상승한다. 그 결과 기업들은 같은 사업을 위해 더 높은 이자를 내야 한다. 이자율 4%일 때 수익이 났던 투자가 6%가 되자 수지가 안 맞아진다. 투자 계획은 취소된다. 정부 지출이 민간 투자를 '밀어낸다(crowd out)'는 게 이 이론의 핵심이다. 재정 부양책이 민간 활력을 잠식하는 아이러니한 메커니즘이다. 🏛️ 레이건이 놓친 함정: 환율 경로 여기서 대부분의 설명이 멈춘다. 그런데 구축효과에는 훨씬 더 교묘한 두 번째 경로가 있다. 바로 환율을 통한 경로다. 레이건 행정부 사례가 교과서다. 1981년 레이건 정부는 대규모 감세(Economic Recovery Tax Act)와 국방비 증액을 동시에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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