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4일 화요일

[시] 8. 밥






밥은 먹었을까
끼니를 거르고 다니진 않을까


묻고 싶은 일상적인 대화가
단절 될 때, 비로소


우리는 남이 되었구나


생각에 고픈 오늘
난 너를 하루걸러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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