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7일 토요일

[영화] 이터널 선샤인













스포일러 주의!






옛날에 보았던 거지만 또 보고싶은 마음에 재 시청을 했다.



그리고 따로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명장면을 뽑아보았다.







이 장면이 굉장히 여운이 깊었다.


조엘과 클레멘타인의 성격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게 된다.


하지만 서로 다름을 꿈속에서 인정하고, 첫 만남에서 오해한 부분을 화해하는 장면.


그리고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간직하고 싶은 조엘의 간절함이 만드는


새로운 기억, 작별인사 장면


이후, 문톡에서 다시 만날것을 다짐하는 장면은 모든 퍼즐이 맞춰지도록


관객을 유도하여 복잡한 생각을 들게 만든다.



간절함과 애절함.


이 두 단어로 꿈속의 조엘을 표현해 본다.




기억에 대한 감정을 아름답게 풀어낸 '이터널 선샤인'


정말 좋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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