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 최근 개봉작을 보고 왔습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에게 가장 짜릿한 순간은

'BLLIZARD' 로고가 영화관에 출력될 때 였습니다.

게임이 비주류로 취급 받을 시대부터 함께 해왓지만, 이제는 주류로 영화화 되어 영화관에서 보다니...


세월의 변화가 가슴을 뭉클하게 하더군요 크흑..




영화의 내용은 대략적으로


오크가 굴단을 통해 드레노어에서 아제로스 오게 됨에 따라,


인간과 오크의 대결구도를 맞이하게 됩니다.


굴단의 흑마법으로 인해 서리늑대 부족이 독립하게 되는 과정까지가


내용이더군요


게임은 워크래프트3 부터 해왓는데, 스랄이 주인공인 시절만 봐오다보니 좀 어색하더군요



어쨋든 영화를 통해 스토리를 설명하고, 워크래프트 시리즈 전부를 풀어내려는


의지가 보였기에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려했던 마법 장면도,



CG처리를 굉장히 잘 하여, 보는데 유치하지 않고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폼잡는 메디브)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나왓던 지명이나, NPC들을 직접 보니


참 반갑기도 하더군요

(정말 멋있게 나온 서리늑대 부족, 듀로탄과 오그림 둠해머)

어쨋든 보길 고민하신다면 보셔도 상관없을 거 같네요 ㅎㅎ 후회하진 않으실 것 같습니다.


내용을 모르신다면.. 한번 찾아보고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